맘스커리어 - “엄마로서의 경험은 어떤 스펙보다 강력한 ‘나다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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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의 경험은 어떤 스펙보다 강력한 ‘나다움’ 될 수 있어”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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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회장
“AI 시대,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길”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아이 둘을 키우며 경력 단절을 겪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창업가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회장이자 LEJ파트너스 대표인 임은정 회장의 말이다. 그는 마케터에서 창업 컨설턴트로, 투자자로 커리어를 전환하며 1년에 수천 개의 창업팀을 만나온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다. 경단녀에서 다시 도전에 나선 워킹맘으로서, 여성 창업가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준다. 임 회장은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녹록지 않은 지금, 그는 “투자가 아닌 생존 전략”을 강조하며 여성 창업가들이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돕고 있다. 임은정 회장을 만나 엄마이자 창업가로서의 여정,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 마케터에서 창업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전환을 하셨습니다. 경력 단절 이후 창업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마케터로 일하며 창업자 고객들과 상담할 일이 많았고, 자연스레 창업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 역시 아이 둘을 키우며 경력 단절을 겪었습니다. 재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러 다녔는데, 많은 곳으로부터 결혼 여부나 임신 계획 같은 노골적인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때 ‘내가 직접 나를 고용해야겠다’, ‘길이 없다면 길을 닦아 나가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창업 전문 기관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었지만, 레퍼런스가 없으니 불러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찾아가는 전략’ 대신 온라인에 꾸준히 창업과 브랜딩에 대한 콘텐츠를 올리는 ‘찾아오는 전략’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렇게 저만의 길을 만들다 보니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회장[사진=본인]

 

- 두 아이 엄마로서 창업을 시작할 당시 가족을 설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창업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였나요?

처음 창업을 결심했을 때 “왜 사서 고생하냐”는 반대도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초창기에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저를 증명해내는 과정이었습니다. 또 제가 멘토링하는 대표님들이 자금난으로 절박한 순간을 함께 겪을 때 가장 힘듭니다.

가장 보람된 순간은 그렇게 힘든 고비를 넘긴 대표님들이 “성공해서 갚겠다”라고 말씀해 주실 때입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제게 갚지 마시고, 나중에 꼭 후배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귀감이 되어 달라”고 답합니다.


제 멘티였던 한 대표님이 고정비 지출로 대출 상환이 막혀 신용불량 위기에 처했다가, 함께 노력해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위기를 넘겼던 일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성장해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 경력보유 여성이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준비와 마음가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4050 여성에겐 풍부한 ‘경험치’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을 맹신하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성공 방식이 지금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자존감 회복’이 필요합니다.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야 합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간절함’과 ‘철저한 시장 검증’입니다. 내가 하려는 서비스가 고객의 어떤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지 냉정하게 검증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걸기보다 직장을 다니면서 ‘사이드 프로젝트’처럼 작게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창업은 장거리 마라톤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 방송에 출연한 임은정 회장[사진=본인]

 

- 엄마로서의 경험이 창업가와 멘토로서의 활동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엄마는 가정의 ‘한 중심축’입니다. 멀티태스킹은 기본이고, 공감 능력, 위기 대처 능력, 장기적인 계획 수립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역량을 아이를 키우며 배웁니다.


특히 여성 창업가들, 특히 경력 단절을 겪은 엄마 창업가들의 절박함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감대가 멘토링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넘어졌을 때 무조건 일으켜 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 믿고 기다려주듯, 멘티 대표님들의 잠재력을 믿고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 결국 누구나 한 번은 창업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AI 시대의 창업 준비는 무엇이 달라야 한다고 보십니까?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금, AI는 위기이자 동시에 엄청난 기회입니다. 과거에는 스타트업 대표가 기술 개발, 마케팅, 서류 작업까지 수많은 일을 혼자 다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AI를 활용해 업무 대부분을 자동화하고, 1인 기업가도 대기업처럼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AI 시대의 창업 준비는 ‘AI 활용 능력’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제가 최근 진행한 ‘AI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이를 강조했습니다. AI를 내 사업의 가장 유능한 직원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AI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창업자는 더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 임은정 회장[사진=본인]

 

- AI·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나다움’,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요. 예비 창업자가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I가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창작물을 만들어도, 그 안에는 창작자의 철학이나 고유한 스토리가 담기지 않습니다. 인간과 AI의 가장 큰 차이는 ‘서사’입니다.


AI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영역은 더 존중받게 될 것이고, 그것이 바로 ‘나다움(자기다움)’에 기반한 브랜딩입니다. 이 ‘나다움’이 결국 내 창업 아이템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다움을 찾는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은 ‘치열한 고민’과 ‘고객 검증’입니다. 내가 왜 이 사업을 하는지(Why), 나의 어떤 스토리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그것이 시장에서 어떻게 차별화되는지를 끊임없이 자문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또한 필수입니다.

- 최근 투자 감소로 스타트업 수가 줄고 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무엇이며, 창업자가 갖춰야 할 생존 전략은 무엇입니까?

어느 순간부터 창업의 목표가 ‘투자 유치’가 된 듯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오히려 스타트업의 본질에 집중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늘 강조하듯 “투자에 초점을 맞추지 마라”는 것입니다. 투자금은 내 돈이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투자가 아닌 생존 전략’입니다. 저부터도 올 한 해는 생존의 해였습니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생존 전략의 핵심은 ‘한 끗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창업은 장거리 마라톤임을 기억하십시오.

- ‘네트워크 진입장벽’ 때문에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를 설립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 여성 창업가들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장벽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창업을 준비할 때는 “궁금한 점이 있어도 물어볼 사람도, 힘들어도 의지할 곳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네트워크의 진입장벽’입니다.


여성 창업가들은 특히 육아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정보의 비대칭성과 과거 제가 겪은 것처럼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적 편견도 큰 장벽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1인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창업 방법을 배우고, 사업자등록증을 내기 전 단계가 왜 더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고자 합니다. 창업을 올바르게 시작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협회 활동 가운데 가장 성과가 컸던 사례나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또 협회 차원에서 추진하려는 새로운 사업이나 중점 과제는 무엇입니까?

협회 활동 중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여성IR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참여 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했던 팀들 중 두 팀이 팁스(TIPS)에 선정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는 ‘AI 시대의 창업’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협회원들이 AI를 활용해 1인 기업가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마케팅과 브랜딩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 협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최근 협회에서 론칭한 ‘AI 활용 창업 과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AI 툴 사용법을 알려주는 다른 교육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특히 ‘AI 프로필 제작’ 서비스에 담긴 브랜딩 전략이 궁금합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창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입니다. 저희는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가들이 교육 내용을 즉시 자신의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저 또한 문과 출신이지만, 이제는 AI로 코딩하는 것이 즐거운 취미가 되었습니다. 비전공자도 충분히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 요즘은 여러 기관에서 협회장으로서 ‘AI를 창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AI 프로필 제작’은 저희 프로그램의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는 단순한 텍스트 설계를 넘어, ‘7단계 스토리브랜드 기법’을 완벽히 적용한 브랜딩 기획의 결과물입니다. 실제로 이번 추석에는 제가 직접 코딩해 임원분들께 세상에 하나뿐인 AI 프로필을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희는 기술과 창업, 그리고 창업가의 스토리를 하나로 엮어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합니다. 혹시 이 기사를 보시고 저희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 대표님께서는 창업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도 있으십니다. 카메라 앞이나 강연 현장에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이며, 왜 그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방송을 통해 가장 절실하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창업은 더 이상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며, 실패는 낙오가 아닌 성장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이 창업을 ‘거창한 도전’으로 여기고, 실패하면 인생의 낙오자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AI 시대인 지금, 문과 출신인 제가 코딩을 취미로 삼고 있듯이 누구나 기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창업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자 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방송을 통해 이러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싶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스토리를 비즈니스로 만들어가는 수많은 창업가의 이야기를 조명함으로써 시청자분들이 ‘나도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그것이 방송인으로서, 그리고 창업 멘토로서 저의 가장 큰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저의 개인적인 목표는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AI를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실패는 낙오가 아니라 경험이 쌓이는 것이라는 점, 그리고 이제는 인생에 한 번은 창업하는 시대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아직 창업 분야는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창업 관련 책, 영상,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 맘스커리어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맘스커리어 독자님들은 저와 같은 ‘엄마’이자 ‘여성’으로서 이미 가장 위대한 경험을 하신 분들입니다. 경력 단절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만 있다면 여러분의 경험은 어떤 스펙보다 강력한 ‘나다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창업을 하고 나면 매 순간 어두운 터널을 혼자 걷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 긴 터널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몰라 막막할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안에 있는 ‘간절함’을 동력 삼아 스스로 길을 개척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저의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여러분이 나아갈 큰길을 만드는 데 힘이 되길 바랍니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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