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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도 뽀로로파크[사진=김혜원 기자] |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우아, 뽀로로다!” 뽀로로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반기는 아이, 루피와 악수하며 수줍어하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얼굴엔 절로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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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뽀로로와 친구들[사진=김혜원 기자] |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인천 월미도에 위치한 뽀로로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어린이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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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이곳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실내 가족 테마파크다. 지상 2층부터 5층까지 단독 건물을 사용하며, 약 42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속 인기 캐릭터들이 테마파크 곳곳에 배치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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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와 뽀로로[사진=김혜원 기자] |
2층엔 매표소와 푸드코트, 미디어 트램펄린, 공감 문화센터 등이 자리해 입장과 동시에 아이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3층엔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후룸라이드, 바이킹, 회전목마 등 총 11종이 있어 날씨에 무관하게 신나게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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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후룸라이드[사진=김혜원 기자] |
4층은 뽀로로와 친구들의 마을을 재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최근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생일파티’를 주제로 한 라이브 싱어롱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뽀로로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나 부모를 위한 공연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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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파크 개장 1주년을 맞이해 생일파티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5층에선 사랑의 기차를 타고 월미도 풍경을 감상하거나, 라이선스 센터에서 신체검사를 통해 성장 발달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비행기 조종 체험 후 면허증을 발급받는 프로그램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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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투정글짐[사진=김혜원 기자] |
이날 5세 아이와 함께 목동에서 방문한 A씨는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다”라며 “놀이기구도 타고 공연도 보는 등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가 오전 10시에 들어와 오후 6시가 넘도록 집에 가기 싫어했다”라며 “부모도 체험할 거리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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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피 회전목마[사진=김혜원 기자] |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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