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수면 교육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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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교육이 궁금해!"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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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의 질 높은 수면 위해 생후 6주부터 시작해야
수면 교육의 핵심은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게 하는 것'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 생후 50일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 A씨는 수면 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다. A씨는 "낮잠을 잘 때 제가 안고 있다가 배 위에서 재우거나 라라스 베개를 이용해 옆으로 눕혀 재우고 있는데 안아서 재우지 않으면 깊게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깬다"며 "안겨 자는 것이 습관화되면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최근 수면 교육에 대해 많이 검색해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갓 태어난 아기는 하루에 15~18시간 정도 잠을 잔다. 그러나 낮밤의 구분 없이 얕은 잠에 들었다 깨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배가 고프면 일어나서 칭얼대거나 말똥말똥한 눈으로 엄마의 손길을 요구하곤 한다. 엄마는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몸도 무겁고 힘든데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없는 이 시기가 가장 피곤하고 힘들다.

보통 '100일의 기적'이 일어나는 시기라 불리는 3~4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점차 어른과 비슷한 수면 패턴을 형성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마다 수면 패턴이 자리 잡는 과정과 시기는 모두 달라서 어떤 아이들은 엄마의 간절한 바람대로 100일부터 통잠을 자기도 하는 반면 어떤 아이들은 24개월이 돼도 새벽에 몇 번씩 깨서 엄마의 밤잠을 설치게 한다.

질 높은 수면은 아기의 성장 발달과 부모의 건강한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에게 적정한 수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자 꼭 필요한 일이다. 노발락은 지난 13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엄마들이 수면 교육에 관해 남긴 고민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아기의 수면 교육은 생체 리듬이 생기기 시작하는 생후 6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태어난 지 6주 밖에 되지 않은 아기에게 수면 교육이 너무 이르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분리 불안이 생기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 이후에 수면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6개월 이전에 좋은 수면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잘못 정착된 수면 패턴을 수정하기가 어려우며 나중에 커서도 수면 장애로 고생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수면 교육은 아기가 스스로 잠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잠들기 전 수면 의식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관된 수면 의식을 반복하면 아기는 스스로 자야 할 때를 알게 된다. 중요한 것은 아기가 완전히 잠에 빠져들기 전에 침대에 눕혀서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잠들게 하는 것이다.

그럼 아기들은 10~20분 정도 칭얼대다가 잠이 든다. 수면 교육을 처음 시도할 때 아기가 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때 아기의 필요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되 아기의 욕구는 바로 들어주지 말고 잠시 기다렸다가 반응하는 것이 좋다. 아기가 잠투정으로 칭얼댄다면 잠시 지켜보면서 잠들 때까지 기다리고 너무 심하게 운다면 아기를 안아 달랜 후 잠들기 전에 다시 눕혀서 스스로 자게 하면 된다.

많은 엄마들이 아기를 다른 방에서 재우는 분리 수면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한다. 아이가 커서 따로 자고 싶다고 스스로 이야기할 때까지 가능하면 오래 같이 자고 싶어 하는 엄마들도 있는 반면 최대한 일찍 수면 독립을 시키고 싶어 하는 엄마들도 있다.

그러나 수면 교육의 핵심은 부모와 아이가 각각 다른 방에서 자는 것이 아닌,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적절한 수면 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같은 방에서 자도 무방하다. 다만 같은 침대보다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 성인 침대에 아기 침대를 붙여서 분리 수면할 것을 권장한다. 만약 부모의 코골이, 뒤척임 등으로 아기가 자다가 자주 깬다면 다른 공간에서 재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위 아기의 등 센서가 예민해 침대에 눕히려 하기만 해도 깨서 운다면 아기를 한 번에 눕히지 말고 엉덩이, 등, 목, 머리 순으로 천천히 내려놓는다. 또한 눕힐 때 아기가 울어도 바로 다시 안지 말고 잠시 토닥이며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기다려 줘야 한다.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백색소음을 들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편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노발락은 30년에 걸친 연구에서 나온 노하우로 전 세계 60개국 엄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아식 브랜드다. 프랑스 북부 이즈니 지역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되며 한국에서는 GC녹십자가 수입부터 배송까지 관리한다.

노발락 유아식은 일반 아기들을 위한 영양 라인과 특수 분유인 컴포트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컴포트 라인에는 소화가 불편한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노발락 AC', 분유를 잘 토하는 아기들을 위한 '노발락 AR' 등의 제품이 있다. 컴포트 라인의 분유는 신생아부터 12개월까지 수유할 수 있으며 영양학적으로 설계돼 장기 수유도 가능하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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