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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4일 고양동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제1회 고양동 행복 나눔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장사시설 관련 주민협의회] |
[맘스커리어 = 권은아 엄마기자]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작은 나눔이 큰 울림으로 이어졌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연대가 모여,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가 열리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서울시 장사시설 관련 주민협의회는 지난 4일 오후 3시, 고양동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제1회 고양동 행복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수 민간 주도로 마련된 나눔 행사로, 지역 내 취약 가정 50명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 50여 명에게는 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장수지팡이를 증정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 제정호 고문, 서울시설공단 홍길식 복지경제본부장, 김성회 국회의원, 권순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이인애 경기도의원, 서병하 고양시 대민협력관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신효근 주민협의회 회장은 “서울시 장사시설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지역의 여건을 개선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울시와 고양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길식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 나눔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와 고양시, 주민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생의 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장사시설 인근 지역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맘스커리어 / 권은아 엄마기자 ad@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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