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MOM′s 시선] 튀르키예 지진에 도움의 손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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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시선] 튀르키예 지진에 도움의 손길 쏟아져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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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튀르키예대사관 "위생문제로 중고품 전달 어려워, 이불이나 침낭 같은 물품 필요해"
맘카페와 SNS에 기부 인증 줄이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3만7000여 명의 사망자가 양국에 발생했으며 하루 아침에 집과 가족을 잃은 이재민이 수십만 명에 이른다. 키르키예와 시리아,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은 슬픔에 잠겼다. 

 

지진 발생 뒤 전 세계에서 구조대가 파견됐다. 살아남은 이들은 구조를 기다리며 버텼고 기적 같은 생존 소식이 이어졌다. 전 세계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이들의 생환을 기다렸다.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고 일주일 넘게 지난 지금 구조대는 구조보다 시신을 더 많이 수습하고 있다.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지진 피해 범위는 튀르키예의 10개 주에 달한다. 어쩔 수 없이 이재민들의 임시숙소는 지진 피해 발생 지역에 마련돼 전기와 수도 등이 끊긴 열악한 상황이다. 게다가 실종된 가족이 있기에 사람들은 집 근처에서 노숙하며 기다리기도 한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터키는 현재 영하의 날씨로 평년보다 15도 떨어졌다. 

 

특히 갑작스레 부모를 잃고 슬픔에 잠긴 아이들이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추위에 떨며 떠돌아다닌다는 소식에 전 세계 사람들, 특히 엄마들이 가슴 아파 하며 도와줄 방법을 찾아 나섰다. 맘카페와 SNS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구호물품이나 성금을 보냈다며 인증하는 글이 눈에 띄었다. 또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거나 동참하자는 글도 많았다.    

 

▲ 주한 튀르키예 대사가 거듭 도움을 호소했다.[사진= 채널A 뉴스 화면 캡처]

 

한편 한국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자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서는 한국인들에게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한적십자 등 신뢰할 수 있고 잘 알려진 조직을 통해 기부할 것”을 당부하며 “피해가 자꾸 생겨 ‘주한튀르키예대사관 공식 계좌’를 개설했으니 참고해 달라“라고 전했다. 

 

또 “이불이나 침낭 같은 방한 용품과 텐트나 전기 히터 등 당장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절실하다“라며 “보건 의료체계가 붕괴돼 중고 물품이 전해지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중고물품을 받기 어렵다고 전했다.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통해 물품을 전하고 싶다면 상자에 물품의 종류와 'Aid Material / Turkiye'를 적어 이글종합물류(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07번길 20, 304-306호)로 보내면 된다. 그렇게 모인 구호물품은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의 피해 지역으로 배달된다.   

 

현금 후원의 경우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서 개설한 공식 계좌(하나은행 920-910004-89105, 예금주 EMBASSY OF THE REPUBLIC OF TURKEY AFAD earthquake relief)로 보내면 된다. 대사관 측은 튀르키예를 재건하는 데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주튀르키예대사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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