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육아크루] |
[맘스커리어 = 권은아 엄마기자] 지역 기반 육아 커뮤니티 플랫폼 ‘육아크루’가 엄마들을 위한 새로운 만남 방식을 제안했다. 육아크루는 최근 ‘1:1 육아짝꿍 연결 서비스(짝크루)’를 전국 단위로 정식 오픈하며, 지역과 상황에 맞는 육아 친구를 찾고자 하는 엄마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짝크루는 거주 지역, 출산 시기, 육아 관심사 등을 바탕으로 엄마와 엄마를 1대1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온라인 정보 교류가 아니라,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연결해 현실적인 육아 동반자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육아크루는 이를 위해 특허 출원한 자체 매칭 시스템을 적용해, 생활 반경과 육아 패턴을 함께 고려한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기획 배경에는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외로움이 있다. 육아크루 측은 “육아 정보를 얻는 창구는 많아졌지만, 일상의 고민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가까운 육아 친구를 찾기는 여전히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짝크루는 이러한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을 목표로 한다.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이가영 주식회사 다이노즈는 “엄마의 동네 육아 친구는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또래 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 번의 연결이 가정과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가영 대표는 이어 “그동안 서비스 미운영 지역에서도 1만5천 건이 넘는 오픈 요청이 접수될 만큼 전국적인 수요가 컸다”며 “이번 전국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엄마들이 육아크루를 통해 동네 육아 커뮤니티를 쉽고 빠르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노즈는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을 포함한 24개 육아 지원 공공기관과 공식 협력을 이어가며, 신뢰할 수 있는 육아 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구비전 2100' 선언에 민간 대표로 참여해, 저출생과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도 동참했다.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 육아크루’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맘스커리어 / 권은아 엄마기자 ad@momscareer.co.kr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이와 문화생활] 한글은 ‘한글용사 아이야’로 배워요!](/news/data/2025/09/23/p1065616863842460_7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