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회가 21일 광명시 창업 지원센터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회적협동조합 현황 보고와 2024년 사업 보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2024년 현재 광명시사회적협동조합 현황은 △사회적기업 10개 △예비사회적 기업 6개 △마을기업 3개 △청년기업 2개 △여성 기업 1개 △사단법인 2개 △협동조합 11개 총 33개의 사회적 협동조합이 사단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협동조합, 주식회사, 개인사업자 등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회 총회 모습[사진=윤혜숙 기자]

2023년 광명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부채 및 자본총액은 몇백만 원으로 사업은 대체로 부진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미현 광명시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2024년 사업목표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 경제 연대 체계로의 힘을 가질 수 있는 조직력 확보와 더불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원활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연대와 호혜로 사회적 경제 조직 제품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윤리적 소비 촉진과 경제적·조직적 기반 안정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지원 사업은 협동조합 규모화 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 사업,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동 판로 개척 및 판매 지원 사업은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 광명동굴 판매부스 운영 ▲ 사회적 경제 워크숍, 조합원 교육 및 인식 개선 행사로 조직적 안정화를 위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 정관 60조 1항 사회적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서비스업에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캠페인, 행사 운영과 반려동물 인식개선 및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 교육 및 행사 운영을 위한 정관 개정을 기획재정부에 정관 승인을 요청할 예정으로 의결했다.

▲김승복 전임 회장(좌),윤여진 신임 회장(우)[사진=윤혜숙 기자]

전임 김승복 이사장은 ”이사장직은 내려놓지만 이사로 광명시사회적협동조합의 일원으로 열심히 돕겠다“며 신임 이사장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윤여진 비유(주) 대표는 “현재 광명시사회적경제협동조합이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심 끝에 이사장 수락은 했지만 배워가며 열심히 할 예정이라며“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신임 이사장으로 도움과 협력의 인사말을 남겼다.

김승복, 김춘기, 전형근, 조은주, 박원미, 이금재 등 이사 7명, 최미정 감사 등 2024년 임원으로 임명되었다.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인간 생애와 관련된 영역에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을 실현하는 것이 사회적 경제 기업가들의 의무이자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