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광명시(박승원 시장) 예산 법무과 예산팀(팀장 이미경)은 광명 시청 대회의실에서 5일 각 분야의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제도 안내 및 사업제안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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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예산학교 강의[사진=윤혜숙 기자] |
박승원 시장은 “각 분야에 위원들로 구성해서 시민예산학교를 열어 주민화합 예산 제도 문제 해결 제안사업을 작성하는 기회를 만든 만큼 공공의 복지 측면에서 예산이 적절한지, 광명시 예산이 어디서 들어오고, 어디다 쓰는지 우리에게 얼마나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과감하게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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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 시장의 인사[사진=윤혜숙 기자] |
이어 시 예산이 시민에게 적절하게 잘 분배해 쓰이고 있는지, 눈먼 예산, 기득권 예산“등 우리 시의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 미처 생각지 못한 취약계층에게 예산을 쓸 수 있는 곳도 생각해 주길 바란다,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나라사랑연구소 최승우 소장은 △이야기 전 생각 풀기 △광명시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제안사업 작성 이해하기 △제안사업 작성하기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오늘 주민참여 예산 제도 제안서를 작성해 보는 시간은 ”광명시의 아픈 곳을 찾아 주는 것, 나부터 시작해 보자, 복잡하게 생각하면 문제 해결이 힘들다”며 단순하게 생각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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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연구소 최승수 소장의 강의[사진=윤혜숙 기자] |
△이야기 전 생각 풀기는 ”과거에는 무엇이 필요하니 어떤 건물을 지어주길 원했다면 현재는 우리 지역에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의 문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기고 바뀜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광명시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는 예산 범위와 운영 규모로 나누어 시민제안형(일반 시민), 민관협치형(시 위원회), 주민자치형(각 동 주민자치회)의 유형으로 사업 추진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했다.
△제안사업 작성 이해하기는 정보 수집→정보이해→이해되지 않는 정보 버린다(주요 단어 메모)→정보 수집→정보이해→이해되지 않는 정보 버린다(주요 단어 메모)→반복해야 한다고 했다.
또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얻기를 바라는 결과, 직접적 기대효과, 간접적 기대효과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제안사업 작성하기는 수치화, 위치화, 세계적·국내적 흐름(추세) 3가지 요소로 ”이미 일어난 문제, 앞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문제,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문제 패턴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 개선방안, 추진방향으로 제안서를 작성해야 좋은 제안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참여 예산 제도 문제 해결 제안사업 작성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 여지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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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서 작성해 보기[사진=윤혜숙 기자] |
또 ”지식을 머릿속에 잘 저장하는 것이 과거 지식 중심의 성격이었다면 역량 중심 교육에서는 수업은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을 머릿속에서 꺼내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수업의 지향점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참석한 시민예산학교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좋은 기회의 자리를 마련한 광명시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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