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철산종합사회복지관(김영선 관장)은 12일 해피 모아 자원봉사단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역량교육을 자원봉사자,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김영선 관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란 함께 협력해서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 봉사 단체의 아이디어로 2006년부터 바자회, 배식봉사 등으로 묵묵히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변함없이 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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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선 관장[사진=윤혜숙 기자] |
이어 김영선 관장은 지난 한 해 봉사해온 해피 모아 자원봉사단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해피 모아 자원봉사단의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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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패 받은 임원진[사진=윤혜숙 기자] |
안성환 광명시 의회 의장은 ”봉사자 여러분들이 안 계시면 시에서 인력을 채용해서 운영해야 하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이 그 역할을 다해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축사와 함께 "본인도 몇 번 배식봉사를 했는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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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환 광명시 의회 의장 축사[사진=윤혜숙 기자] |
임오경 광명갑 지역 국회의원은 "코로나 시기에 잠시 봉사를 멈춘 적도 있지만 17년이란 세월을 곳곳에서 꼼꼼히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가 행복해야 행복 바이러스가 멀리 퍼져나간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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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경 광명갑 지역 국회의원[사진=윤혜숙 기자] |
이어 그동안 해피 모아 자원봉사단을 이끌어 온 구숙영 회장님께는 노고에 감사를, 박상규 신임 회장께는 해피 모아 자원봉사단의 든든한 희망을 기대한다“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숙영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 행사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잘할 수 있었다“며 해피 모아 자원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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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숙영 전임 회장(좌),박상규 신임 회장(우)[사진=윤혜숙 기자] |
박상규 신임 회장은 ”남자 회장은 처음이라 쑥스럽다, 하지만 여러 봉사 단체의 도움을 믿고 어르신들을 위해 멋지게 봉사하는 사나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조재학 강사의 ”세상을 바꾸는 힘! 자원봉사“ 강의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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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학 강사[사진=윤혜숙 기자] |
조재학 강사는 ”자원봉사가 베풂이나 도움 ⇒ 돌봄, 나눔 ⇒ 변화, 해결의 패러다임 으로 전환이 되었다“며 자원봉사자 역시도 ”자기만족의 봉사에서 대상자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공동체 성원의 자발적 활동”임을 각인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자원봉사는 한결같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초심을 잃지 않고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봉사자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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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에 참석한 봉사자[사진=윤혜숙 기자] |
해피 모아 자원봉사단은 매일 돌아가며 어르신 봉사, 배식봉사 등 맡겨진 봉사를 행복한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하는 순수 봉사 단체로는 규모가 크고 단합이 잘 되는 봉사 단체로 어르신 섬김 봉사에는 없어서는 안 될 큰 역할을 하고 있는 25개 봉사 단체로 이루어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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