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선물 다잡은′ 가정의달특집 K클래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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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선물 다잡은' 가정의달특집 K클래스 성료: 신화준 / 기사승인 : 2022-05-26 18:55:03

국악·팝페라·재즈 다양한 세 장르의 하모니 펼쳐져
힐링콘서트 사연 소개된 육아맘 직접 현장에 등장해 열띤 호응

▲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과 이정수 MC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사진=신화준 기자]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대한민국 NO.1 프리미엄 육아교실 'K클래스'가 열 다섯째 온·오프라인 행사로 2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이음스튜디오에서 오랜만에 임신육아맘들을 초청해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맘스런과 (주)참약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선거운동 중에도 깜짝 방문해 엄마들에게 영등포만의 육아정책에 대한 짧은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정내 전기안전에 대해 소개를 하던 한국전기안전공사 김두희 대리 대신 전기안전공사 유튜버채널 호스트 '호호맨'(서동휘)이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으로 신선한 시간을 가졌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유튜브채널 호스트 '호호맨'이 화면 밖으로 등장해 이정수 MC와 함께 가정내 전기안전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사진=신화준 기자]

사전질문자를 대상으로 한 이정수 MC와 참가자의 인터뷰가 이어졌고, 드디어 첫 번째 힐링콘서트의 막이 올랐다.

'대금이누나'라는 활동명으로 유명한 김지현 대금 연주자의 연주공연이 펼쳐졌다. 첫번째 곡은 이선희 '인연'을 연주했으며 국악기 유튜버 최고 조회를 기록한 바 있는 그녀의 라이브 연주를 직접 감상하며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 대금이누나 김지현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고 있다.[사진=신화준 기자]

국악기인 대금만의 독특한 음색이 감성을 건드리며 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대금이누나는 직접 사연을 소개하는 등 공감된 토크를 나눴다. 대금이누나는 마지막으로 자작곡 '산골물' 연주를 끝으로 무대를 마쳤다.

이어진 무대는 인기혼성 팝페라듀오 '뚜뚜빠빠'가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뚜뚜빠빠는 K클래스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들이다. 많은 K클래스 콘서트마다 등장해 따뜻한 메시지와 하모니를 전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로 포문을 연 뚜뚜빠빠는 사전에 신청된 사연을 소개했다. 어린 나이에 엄마가 돼 많이 힘들었다는 젊은 육아맘의 이야기였다. 사연의 주인공은 이날 현장에 나와 이정수 MC가 바로 선물을 증정하는 등 훈훈한 시간이 펼쳐졌다.

▲ 팝페라듀오 뚜뚜빠빠가 오페라넘버부터 가곡까지 다채로운 래퍼토리로 관객들에게 하모니를 선사했다.[사진=신화준 기자]

이어진 뚜뚜빠빠의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의 '거기서 그대 손을 잡고'를 불렀으며 마지막 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의 한국 가곡 '마중'(윤학준 작곡)을 불렀다.

특히 가곡 마중의 마지막 가사인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세번째 무대는 재즈의 진한 향기로 채워졌다. 신진 재즈싱어 중 가장 깔끔한 음색을 자랑하는 김혜미의 무대는 대중적인 노래들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 재즈싱어 김혜미가 풍성한 무대를 채우고 있다.[사진=신화준 기자]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d'부터 재즈의 고전이자 명곡이면서도 대중적 가장 잘 알려진 'Fly Me to the Moon' 등 함께 호흡하며 박수칠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혜미 재즈싱어가 소개한 사연은 무려 7명의 시누이 가진 육아맘이 등장해 가장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K클래스의 즐거움이자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행사는 이정수 MC가 컴퓨터 랜덤으로 깔끔하게 진행했다. 이번엔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육아맘이 당첨이 돼 열띤 축하를 받았다.

경품은 △물따로물티슈 △안동와룡농협 고구마, 김치 △코윈바이오화장품 △코블록 △코레카 △이케겔 △토드비 힙시트, 카시트 △마마루 베베루유모차 △알집매트 얌얌소파 △알집매트 △유모차·카시트 UMOCHA 세탁권 △퍼스트바이크 △유팡 젖병소독기 등 역대급 풍성함을 자랑했다.

현장에서는 숨쉬기 편하고 귀가 안아픈 '시노텍스 마스크'가 선물로 지급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