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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호 이사와 이종락 목사[왼쪽부터, 사진=주사랑공동체] |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지난 12월 16일 오은라이프사이언스에서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자사의 주요 코스메틱 주력 상품 오은키즈버블클렌저 350개 세트를 후원했다.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금쪽상담소와 육아에 관한 고충을 들어주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관점으로 해결해주는 오은영 박사와 남편 유정환 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정환 대표이사와 오은영 박사는 ‘오은영의 아이에 대한 마음, 부모에 대한 생각, 사람에 대한 철학’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가치를 보다 의미 있게 후원할 수 있는 단체를 찾던 중 매스컴에서 베이비박스 상담을 통해 아기를 키우기로 결심한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양육가정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이종락 목사)는 매월 1~2회 3년 간 120여 양육가정에 베이비케어키트(양육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12월 양육키트가 나가는 날에 오은키즈버블클렌저 세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담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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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 베이비케어키트(양육키트), 오른쪽 사진 오은키즈버블클린저[사진=주사랑공동체] |
이날 배승호 이사가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유정환 대표이사와 오은영 박사의 말을 전하며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샤워할 수 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는 코스메틱 제품을 통해 육아에 지친 미혼모가 잠시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종락 목사는 “이 세상의 모든 아동과 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오은영 박사 부부를 응원한다”며 화답했다.
한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하여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올해 25%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400여 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즉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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