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자녀 둔 부모·보육교사 위한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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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자녀 둔 부모·보육교사 위한 행사 풍성: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15:55:06

서울시, 10월 넷째 주 보육주간으로 첫 지정
'제1회 서울시 보육주간' 행사로 공연·체험·강연·전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사진=서울시]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영유아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다. 특히나 첫째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더욱 궁금한 것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부모들을 위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행사와 강연을 열고 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나 보육교사라면 10월 넷째 주 열리는 다양한 보육 관련 행사에 참여해보자.

먼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월 넷째 주를 보육주간으로 첫 지정하고 영유아 가족과 보육인들을 위해 공연·체험·강연·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서울시 보육주간’ 행사는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발의로 지난 17일 개정된 서울특별시 보육조례를 근거로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보육·양육의 가치 존중'을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청·육아종합지원센터·서울상상나라·서울시여성가족재단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복육아멘토의 "고마워" 특강 △엄마아빠 행복 나눔장터 △보육인의 날 행사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서울상상나라 보육주간 특별전 등 50여 개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40여 개의 보육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8일까지 '보육교직원이 알아야 할 노무 이야기'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노무 전문가가 보육현장에서 보육교사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줄 예정이다.

▲[사진=영등포구]

보육주간을 맞아 영등포구에서는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 △YDP 금쪽같은 내 힐링 △아빠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등의 행사가 열린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는 원형 광장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이 꾸려지고 △자연물 악기 만들기 △다문화 의상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4~27일 보육교직원의 심신 재충전을 위한 푸드 힐링 프로그램 △25~27일 생태친화 보육·놀이 실천사례 전시회 △영유아 가족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국화차 마시기 △YDP 금쪽같은 내 힐링 △아버지 스트레스 관리법 코칭 프로그램 등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