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관련 350여 개 브랜드 참가
아이 양육에 실질적 도움 주는 교육·체험 콘텐츠 눈길
 |
| ▲베페 베이비페어 입구 전경[사진=김보미 기자] |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유아용품 전시회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5일 개막했다. 코엑스 A·B홀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베이비페어에는 공식 협찬사인 보리보리·다논 뉴트리시아 등을 비롯해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180개사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베페 육아스쿨'로 임신·출산을 앞둔 여성의 건강과 아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체험 클래스가 20가지 이상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열리는 클래스에 참여한 수강자 전원에게는 △루솔 이유식 죽 △디어랑쥬 편백 딸랑이 △레드루트 세제 등의 선물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
| ▲2층에서 내려다 본 B홀 전경[사진=김보미 기자] |
A홀 내 체험스쿨존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체험 클래스 △압타클럽의 '호기심 뿜뿜 아기 신체놀이' △창조인의 '안전 교육 체험 클래스' △마음봄봄의 '세상의 단 하나뿐인 꼴라쥬카드 만들기' 등이 열린다.
B홀 내 이벤트홀에서는 전문가의 특별한 육아 클래스, 베페 육아 스쿨이 펼쳐진다. △강동미즈여성병원의 '행복 태교와 신생아 관리' △아이마미컴퍼니의 '영유아의 올바른 미디어 노출법' △슬립베러베이비의 '수면 교육 성공 팁 5가지' 등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가 준비됐다.
 |
| ▲맘스커리어의 케이클래스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15일과 16일 오후 1시에는 맘스커리어의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케이클래스'가 '엄마들의 힐링타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5일에는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임신·출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로잉맘의 창업자이자 자란다 아이성장연구소의 소장 이다랑 대표(출생부터 36개월까지 적용할 수 있는 애착·상호작용·훈육 전략)의 강의가 펼쳐졌으며, 16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윤복근 교수, 인플루언서 이솔이 등이 출연해 임산부·육아맘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
| ▲베페 아트콜라보 기획전[사진=김보미 기자] |
 |
| ▲베페 아트콜라보 기획전의 마이마스터즈 라이프스타일 마켓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체험형 전시인 '베페 아트콜라보 기획전'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마들을 위한 힐링존인 '마이마스터즈 라이프스타일 마켓'에서는 5명의 공예 작가가 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디자인 제품, 전통공예를 활용한 매듭 걱정인형 만들기 클래스, 친환경 비누 등을 선보였고 기획전 'SayArt/ISB for Babies'에서는 12명의 작가가 '엄마를 위한 육아 속 한 뼘 예술'이라는 주제로 태교 미술과 아티스트 콜라보 MD 상품을 소개했다.
 |
|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아울러 유아용품 시상식인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도 개최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안전/외출용품 △가구/가전/리빙 △교육/미디어 △의류/패브릭 △수유용품 △위생용품 △식품 등 7개 분야에서 혁신성·안정성·디자인·시장성·편의성·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12개의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실버크로스, 하이엔드 유모차 리프 △헤겐, 360도 올라운더컵 △더블하트, 모유실감 3세대 젖병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 화이트 △잉글리시 에그, THE EGG △룩트킨디, 킨디 요거트 등 제품은 어워즈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
| ▲디망디 부스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
 |
| ▲셀트리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이외에도 베페는 매일 선착순으로 입장한 임산부와 육아맘 1000명에게 '임신맘 육아팩' 또는 '육아맘 육아팩'을 선물한다. 또한 현장에서 방문 후기를 작성한 1000명에게 루솔 실온이유식 진밥을 증정하고 육아템 10종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관계자는 "저희는 산후조리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70명의 원장들이 모여 만든 단체"라며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산모들이 좋은 기업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은 산후조리원을 예약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물티슈와 세제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페 베이비페어를 방문한 육아맘 A씨는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물건들을 한눈에 비교해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박람회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가 많이 열리는 것 같아서 평소 궁금했던 분야의 강의를 들어 보면 실제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