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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세상과 만나다...곳곳에서 다양한 영화제 개막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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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9~15일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개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7~11일 진행돼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8일부터 12일까지 열려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영화제는 열어볼 수밖에 없는 보물 상자와 같다.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은 평소 상영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생소한 명작을 우연히 발견하기도 하고 특정 장르·주제와 관련된 영화를 연이어 관람하기도 한다. 감독·배우와의 만남 등 영화와 관련된 부대 행사도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올가을 헛헛한 내면을 풍성하게 채워줄 특색 있는 영화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는 기쁨과 함께 영화를 통해 세상을 더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특권을 누려보면 어떨까.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훌륭한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고 재능 있는 청년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는 9일부터 15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 6월 공모전에 제출된 총 804편의 작품 중 본선에 진출한 3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본선 심사는 박석영 영화감독·남다은 영화평론가·김시은 배우가 맡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개막작은 제7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초청받은 정유미 감독의 '파도'와 '존재의 집'으로 선정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이연 배우의 초창기 단편영화를 감상하는'이연 배우전: 또 다른 사연',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김민성 감독의 '여름방학', 'KAFA(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 특별전: 청춘 판타지아', 성북구 관내 대학 재학생이 제작한 우수한 단편영화를 선보이는 성북시퀀스 섹션 등이 마련됐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과 대사·음악·소리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올해는 배리어프리 장편, 배리어프리 인권영화, 배리어프리 앙코르 섹션, 배리어프리 단편,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섹션 등 총 7개 부문 2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미나리·풀타임·영웅·태일이 등의 장편과 범죄소년·별별이야기·어떤 시선 등의 인권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1968년 유현목 감독의 작품 '수학여행'으로 배우 안소희의 내레이션을 통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공개된다. 8일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김홍준·윤가은 감독의 대담회도 진행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배리어프리영화 연출에 참여한 감독들의 씨네토크와 '일상으로 찾아온 배리어프리 영화,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배리어프리 포럼, 관객 참여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상영 5일 전부터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사진=광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

광주에서는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광주극장, CGV광주금남로 1·2관, 퍼플레이 온라인 상영관에서 열린다. '더 크게 한 판'을 주제로 아시아 여성영화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여성들의 당당한 삶을 그려낸 14개국의 장편 19편과 단편 3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인 남아름 감독의 '애국소녀'와 폐막작인 박재민 감독의 다큐멘터리 '모래바람'을 비롯해 내 몸이 증거다·피기·두 사람·그 여름 등 다양한 색깔의 영화가 11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대만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페차 로와 청룡영화상 단편영화 부문 수상작 '신기록'을 연출한 허지은 감독이 참여하는 특별포럼 '여성의 영화적 시선: 광주아시아영화제의 비전'을 개최해 아시아 여성영화제 확장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한편, 13회까지 무료로 진행됐던 광주여성영화제는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영화 티켓의 가격은 5000원이며 개막작과 배리어프리 세션은 무료이다. 티켓은 광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상영작과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광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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