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 위원회가 1일 광명시 을 지역구에 양기대 국회의원과 영입 인재인 김남희 변호사 간 경선을 확정했다.
영입 인재 24호' 김남희 변호사는 지난해 김은경 혁신위원회 혁신위원 겸 대변인을 맡아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김 변호사는 1978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2001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로 일하면서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공익 소송과 입법 연구로 성과를 냈었다.
경선에서 김 변호사는 여성 가산점 25%를 받게 돼 양 의원의 재선 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정한 경선이 보장된다면 양 의원이 경선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 예측 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김남희 변호사와 경선은 일당백으로 사즉생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다. 이번 경선을 통해 불사조 "광명의 브랜드 양기대"를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