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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찰칵]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소나기>, 문학관에서 만나요!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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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있는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 황순원문학관[사진=김혜원 기자]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소설 <소나기>에는 주인공이 좋아하던 소녀가 ‘양평’으로 이사 간다는 장면이 나온다. 그 이유로 황순원문학관은 양평에 생겼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이자 작가의 제자인 김종회 촌장은 국제아카데미 강연에서 “이 한 줄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건립이 시작됐다”라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고생길의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 작가의 생애를 만나볼 수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그는 “국비를 받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열기까지 쉽지 않았다”라면서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료 입장객을 확보한 문학관이다”라고 강조했다. 

 

▲ 소설 <소나기> 속 소년과 소녀[사진=김혜원 기자]

 

2009년 6월에 개관한 이래로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소나기> 속 소년, 소녀의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려 보고 있다.

 

▲ 작가의 유품이 전시돼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는 작가의 문학과 생애를 만나볼 수 있는 문학관이 있다. 해설사가 동행해 황순원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설명해 주기도 한다. 제1전시실에선 작가의 유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제2전시실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소나기>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 볼 수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소설 <소나기> 내용을 디지털로 경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영상체험관이 있다. 꼭 가 봐야 할 곳은 앞마당이다. 이곳에 시냇가, 징검다리, 수숫단 등을 설치해 놨고 매시간 정각엔 인공소나기를 뿌려 소설 속 장면을 재현한다.  

 

▲ 소설 장면을 재현해 둔 앞마당[사진=김혜원 기자]

 

▲ 인공소나기를 뿌려 소설을 재현한다.[사진=김혜원 기자]

 

한편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선 오는 11월 24일까지 ‘황순원 작품 3선: 운명적 사랑전’을 문학관 3층 수숫단 강당에서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황 작가의 단편소설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대상 작품은 인간과 동물의 사랑을 그린 <송아지>와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잃어버린 사람들>, 그리고 부부의 사랑을 이야기한 <기러기>다. 소설 속 장면을 안기호 화백이 그림으로 그린 뒤 모션그래픽으로 완성해 선보였다. 김종회 촌장은 “이번 기획전은 선생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보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여러 작품에 직접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황순원 작품3선: 운명적 사랑전 개최[사진=김혜원 기자]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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