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MOM′s 찰칵] 가마솥 더위엔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에서 물놀이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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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찰칵] 가마솥 더위엔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에서 물놀이가 제격!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3-08-08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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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
7~8월 두 달간 매주 화~일까지 운영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장마가 끝난 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연일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서울 등 내륙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올랐다. 이런 불볕더위가 밤에는 열대야 현상으로 이어지며 가마솥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계획한다. 

 

▲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사진=김혜원 기자]

 

▲ 구는 데크에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김혜원 기자]

하지만 치솟은 물가에 엄마들은 물놀이 부담이 커진다. 사람들이 주로 찾는 워터파크나 풀빌라 등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성수기를 맞은 요즘 워터파크 입장료는 4인 가족 기준 30만 원 정도, 게다가 식음료 값도 만만치 않다. 숙박요금도 상상을 초월하게 비싸다. 인기가 많은 풀빌라의 경우 1박에 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런 부담스러운 물가에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이다. 구청에서 관리하는 만큼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돼 사고 걱정도 덜 수 있고 수질 관리 역시 철저하게 한다.  

▲ 구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섰다.[사진=김혜원 기자]

▲ 물놀이장에는 탈의실도 마련돼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지난달 1일, 서울 양천구는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구는 안양천의 신정교에서부터 오목교 구간의 자연학습장을 안양천 가족정원으로 재정비해 왔다. 가족정원에는 어린이물놀이장, 대형잔디마장, 그리고 반려견 쉼터 등이 마련됐다. 그중 어린이물놀이장이 지난달부터 문을 연 것이다. 

▲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사진=김혜원 기자]

물놀이장은 1천㎡ 규모에 터널형·우산·곡사 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를 갖췄다.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데크 휴게 공간에 그늘막도 설치했다. 

개장 첫날부터 물놀이장에는 구민들로 북적였다. 아이들은 꺄르륵 미소 지으며 물놀이에 여념이 없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들도 물놀이에 설렌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들이 잡아끄는 손길에 마지못해 따라나서면서도 얼굴엔 미소가 감돌았다. 

30개월 아이를 데리고 온 양천구민 A씨는 “집 앞에 물놀이장이 생겨서 좋다”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가 안전관리요원들도 있어 안심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천 가족정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시간 30분 운영 뒤 30분간 정비를 위해 휴식한다. 8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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