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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15: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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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책 읽거나 도서관에서 재즈 음악 감상할 수 있어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문구는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중국 당나라의 한유가 아들에게 쓴 ‘부독서성남시’라는 시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시에 ‘등화가친燈火可親’이 등장하는데 ‘가을바람이 선선해 등불을 가까이하며 책 읽기 좋다’라는 뜻이다. 일제가 1925년 도서관을 지은 뒤 우리 국민에게 일본어로 된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며 사용한 표어로도 알려져 있다.


유래야 어쨌든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날씨가 찾아오는 가을은 누가 뭐래도 책 읽기 좋은 시기다. 독서문화진흥법에선 가을이 찾아오는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해 국민의 독서 의욕을 불어넣고 독서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기를 권하고 있다.

서울시는 '독서의 달'인 9월,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내 공공도서관 200여 곳에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9월 진행하는 ‘독서의 달’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의 표어는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다. 책 한 장의 무게는 5g에 불과하나 책장을 넘기며 경험하는 바는 무궁무진하다는 뜻이다.

서울도서관은 20일과 27일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방구석 북토크: 재즈를 사랑한 작가' 행사를 연다. 김아리 재즈해설가와 유명 문학작품에 등장한 재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22일 광화문 책마당에서 '야(夜)한 책멍' 행사도 올린다. 독서에 몰입하도록 현장에서 참여자는 휴대전화를 넣는 몰입 상자와 독서등 등을 대여할 수도 있다. 서울 구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선 작가와의 만남, 영화 상영, 책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강서구와 구로구는 각각 '강서마을 책 축제'와 '제11회 구로 책 축제'를. 서초구는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더 뮤직 라이브러리'를 연다. 용산구는 용산공원 일대에서 '북포레스트' 행사를, 광진구는 세계 각국의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책과 결합한 이색 콘서트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를 마련했다. 서초구는 10월 5일에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로 그린 서초책 있는 거리’를 연다.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 [사진=충북도]

 

충북도에선 독서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미동산수목원에서 주말마다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자연과 독서, 그리고 숲속 체험이 어우러진 독서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미동산수목원 숲속생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숲의 소리, 향기, 자연물의 촉감 등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얻기 힘든 다채로운 감각을 자극한다. 책을 골라 수목원 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미동산을 읽다’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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