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교수의 교육 철학과 방향 소개돼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최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경영포럼 '교육은 경영이다'가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영배 교수의 저서 '교육은 경영이다'의 출판 기념 강연회로 진행됐으며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용호 서울 서대문갑 당협위원장, 선병렬 전 의원, 조전혁 전 의원, 정하균 행복한재단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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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배 출판강연회가 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렸다.[사진=김보미 기자] |
김영배 교수는 예원예술대학교 부총장이자 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으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청소년과 청년의 진로와 성장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교육자다. 매년 미래 진로설계 창작 과정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 성향을 스스로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교육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와 성장 단계를 깊이 이해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실천적 교육으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김 교수의 교육은 교실에 머무르지 않는다.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최근에는 버려지는 컴퓨터를 새활용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3세계 국가 청소년들에게 보급하는 탄소중립 환경 프로젝트를 매년 추진하며 환경 보호와 교육 기회 확대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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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배 교수[사진=김보미 기자] |
이날 강연에서 김영배 교수는 "경영이란 보이지 않는 원리를 이해해 보이는 결과로 만드는 힘"이라며 "교육 역시 아이들의 현재 학습 과정이 미래의 삶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예측 가능하고 설명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주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와 아이들이 느끼는 불안의 원인을 짚으며 유치원과 초등 단계에서는 정서적 안심이, 중·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진로와 입시에 대한 예측 가능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 변화가 가속화되는 AI 시대 속에서 정답을 찾는 교육은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상력과 소통, 설득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공교육이 언어·체험·진로 교육을 책임지는 미래형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형 교육의 예시로는 직무 영어와 같은 실용적인 언어 교육과 금융 교육,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무상 튜터링, 지역 사회 전체를 배움터로 활용하는 온마을 캠퍼스 등이 언급됐다.
끝으로 김 교수는 "'교육은 경영이다'라는 책은 개인의 불안을 안심으로 바꾸기 위해 교육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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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비유 단원들[사진=김보미 기자] |
한편 이날 포럼 후반부에는 극단 비유의 뮤지컬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현장 시스템상의 문제로 진행되지 못했다. 대신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 '메리골드'에 대한 소개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한 펜션에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삶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11년째 대학로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투어 공연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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