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펜·더블하트·매일유업 등 선정 기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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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이 27일 열렸다.[사진=김보미 기자]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맘스커리어·맘스런·브릿지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이 27일 오전 10시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열렸다.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유아생활용품·건강/의료용품·생활가전·식음료/여행 서비스·생활 브랜드 등 총 57개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실수요자인 임산부·육아맘들이 직접 참여해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한 첫 시상식이기에 의미가 크다.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맘스런 회원 787명이 베스트브랜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투표에 참여했다. 1차 설문에서는 참여자의 주관식 응답으로 선호도가 높은 5개 브랜드를 추려냈고 2차 투표를 거쳐 각 분야의 베스트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세이펜(스마트 기기) △더블하트(젖병) △매일유업(분유·유아 과자·유아 음료) △LG전자(TV·세탁기·냉장고·식기세척기·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SKT(통신사) △파리바게뜨(제과) △교촌(치킨) △대한항공(항공사) △기아(자동차) △KB국민은행(금융) △신세계(백화점) △쿠팡(온라인몰) 등 각 분야의 베스트브랜드로 선정된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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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래 브릿지경제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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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사진=김보미 기자] |
조진래 브릿지경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육아맘들이 가장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맘스 베스트 브랜드를 시상하게 돼 기쁘다. 이 시상식은 엄마들이 직접 베스트 브랜드를 뽑은 첫 어워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설문 기간을 조정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나은 브랜드 시상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뜻깊은 상을 수상한 브랜드와 기업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이번 어워드는 2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맘카페 협동조합 맘스런과 함께 진행했고 57개의 베스트 브랜드는 모두 엄마들이 직접 투표하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선정됐다"며 "오늘 의미 있는 시상식 자리에 함께해 주신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된 어워드로 거듭나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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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재 대표가 매일유업 관계자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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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재 대표와 유아생활용품 분야 수상 기업 관계자들[사진=김보미 기자] |
유아생활용품 분야에서는 세이펜과 더블하트, 매일유업 관계자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세이펜은 스마트 기기 부문, 더블하트는 젖병 부문, 매일유업은 분유·유아 과자·유아 음료 부문에서 각각 베스트브랜드로 선정됐다. 이금재 대표는 수상 기업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세이펜은 스마트 기기 부문에서 42%의 득표율로 베스트브랜드에 선정됐다. 책 속의 글자나 그림을 터치하면 글을 읽어주고 영상으로도 보여주는 세이펜은 지면의 한계를 넘어 다각도의 입체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어학 학습기기다. 세이펜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200여 곳의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래 굿텍 대표이사는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상을 주신 어머니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현재 4세대 제품과 연동해 아이들의 독서 관리를 할 수 있는 세이온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젖병 부문에서는 더블하트가 63.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베스트브랜드에 선정됐다. 실제로 더블하트의 모유실감 3세대 젖병은 유두 혼동이 없는 젖꼭지와 수유가 편한 젖병 설계로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은영 더블하트 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서 맘카페의 소비자들이 직접 뽑아주신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저희는 젖병과 젖꼭지만 70년 이상 연구해온 기업이다. 그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다 보니 아기에게 거부감이 없어 엄마들이 많이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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