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사지말고 대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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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
[맘스커리어=김정화 기자]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 장남감은 필수이다. 그러나 쉽게 싫증을 느끼기고 하고, 발달 단계에 따라 장난감을 모두 사준다면 이는 부모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
육아맘의 입장에서 이럴 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방법도 있어 주소지인 고양시에서 직접 둘째 아이를 위해 신청을 해보았다.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장난감대여가 가능한 곳은 관산동행정복지센터, 고양시여성회관, 화정육아종합지원센터, 풍동배움누리, 탄현위브더제니스, 이동식장난감도서관 등이다.
우선 신청방법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현장에서 회원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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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남감 등록카드. |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최근 2개월 이내)이다. 연회비는 1만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권자, 만 12세 이하 장애아를 둔 가정, 2자녀 이상은 면제된다.
장난감 대여는 2점씩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2주이다. 연장은 전화로 가능하다.
특히 이동식장난감도서관은 아파트 단지 앞으로 직접 오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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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식장남감도서관 운영시간표. |
다만 시간과 방법을 몰라 많은 엄마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간을 숙지하고 회원가입 등을 서두른다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점은 장난감 반납일을 넘기면 연체료(개당 1000원X연체일수)가 있으며 장난감에 여러 구성물이 포함돼 있을 경우 반드시 종류를 확인해야한다.
파손, 분실 시 대여한 지점에 동일한 제품으로 변상해야 하기에 미리 꼼꼼히 사진을 찍어두거나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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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식장난감도서관에 옆에 전시된 장난감들. |
작동 불량일 경우도 마찬가지로 미리 연락을 해야 변상에 대한 문제가 적어진다.
손쉽게 생각하면 렌트카를 빌릴 때처럼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전체 상태와 구성품을 미리 찍어두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31-962-3316)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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