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영아 산통으로 잠 못 이루는 밤...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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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산통으로 잠 못 이루는 밤...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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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적 울음과 보챔 지속된다면 영아 산통 의심해 봐야
4개월 이후 자연스럽게 소실되니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신생아를 돌보는 엄마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수면 부족이다. 보통 100일이 되기 전까지는 두 시간에 한 번씩 수유를 해야 하는데 분유를 먹인 후에도 트림을 할 때까지 안고 토닥여 줘야 하니 신생아를 키우면서 숙면을 취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어쩌다 아기의 밤낮이 바뀌기라도 하는 날에는 밤새 눈을 똘망 똘망 뜨고 있는 아기와 함께 기나긴 밤을 지새우기 일쑤다. 여기에 한 가지 복병이 더 존재한다. 바로 신생아 배앓이라고도 불리는 영아 산통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아기가 기질적인 원인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을 하루 3시간, 일주일에 3번 이상 보일 때 영아 산통이라고 정의한다. 4개월 이하 영아에게 흔히 발생하며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증상이 잘 나타난다.

영아 산통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아기는 아직 소화 기능이 미숙해 분유에 함유된 유단백 또는 유당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유 중 공기를 많이 삼키거나 배에 가스가 차 있을 때도 영아 산통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초보 엄마들은 영아 산통을 앓는 아기를 볼 때 무척 당황스러울 수 있다. 아기가 자다가도 갑자기 발작적으로 울기 시작하는데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전혀 달래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아기가 배가 고파 우는 줄 알고 젖을 물리거나 분유를 먹이면 토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몇 시간 동안 발악을 하며 울던 아기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울음을 멈춘다. 울음을 멈추고 나면 언제 울었냐는 듯이 잘 놀거나 다시 단잠에 빠져드는데 몇 시간 동안 마음을 졸이며 안절부절못하고 있던 엄마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참 허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가 영아 산통 증상을 보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서울대학교병원은 "먼저 주위를 조용하고 편안하게 만든 뒤 아기의 가슴과 어깨를 대고 안아주거나 무릎을 굽힌 상태로 안고 천천히 흔들어주는 방법, 노리개젖꼭지를 물려주거나 따뜻한 손으로 배를 살살 쓸어 주는 방법 등을 시도해 보라"고 제안한다.

또한 예방적인 차원에서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주고 젖병 젖꼭지의 구멍이 아기에게 적당한지 확인해 수유 중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수유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고 눕혀서 하기보다는 안아서 하는 것이 좋다. 아기의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노발락 홈페이지]

 

아울러 아기가 먹는 분유를 바꿔 보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 노발락의 노발락 AC는 대표적인 배앓이 분유로 잘 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이 분유는 유당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 영아 산통을 겪는 아기들을 위해 유당인 락토오즈 비율을 31.5%로 줄이고 흡수율이 높은 대체 탄수화물 말토덱스트린(68.5%)을 추가했다. 신생아부터 12개월까지 장기 수유도 가능하다.

한편, 노발락은 1991년부터 프랑스 노발락 본사에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프랑스 북부 이즈니 지역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유아식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한국 아기에게 맞춘 영양 설계와 프랑스의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만들어지고 있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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