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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사랑공동체] |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정수아, 정수애, 정수현, 정재범, 정하늘을 키우는 정성호, 경맑음입니다. 너무 작은 금액이라...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하면 또 누군가가 동참하리라 생각하고 늘 선행하시는 모든 분들과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지난 6일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개그맨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은 ‘미쁘다맑음’ 의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박스 아동에게 사용해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개그맨 정성호와 경맑음은 “저희 부부가 평생 마음을 다해 열심히 살아, 이 귀한 생명의 아이들을 가장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를 위해 진심을 다해 모든 도움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베이비박스 아동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하여 4월, 현재까지 2065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400여 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즉시 지원하고 있다.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의 후원금은 상담을 통해 아기를 다시 키우기로 한 미혼모 가정과 베이비박스를 통해 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보호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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