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소년들은 무대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일석삼조의 ‘SUMMER 청소년 버스킹’이 24일 광명 사거리 크로앙스 정문에서 열려 쇼핑 나온 가족들과 청소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버스킹 행사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의 ‘광명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가 지원, 크로앙스 상인회(회장 오승영)가 주관, (사) 좋은 친구들(이사장 윤철)이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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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킹에 모인 시민들[사진=윤혜숙 기자] |
오승영 크로앙스 상인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무대를 통해 발산하고 학업 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를 펼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7월에 1차 버스킹 행사를 하고 오늘 2차 버스킹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청소년 중심으로 공연을 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과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축제 문화를 형성하고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크로앙스의 문화,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광명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버스킹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사) 좋은 친구들(임무자 사무총장)은 ”오늘 버스킹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장르와 동아리, 개인까지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공연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참여하도록 해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아낌없는 응원으로 희망을 주고 싶어 청소년들이 의견을 듣고 프로그램 진행을 했다“며 올해 처음 진행된 SUMMER 청소년 버스킹에 출연한 청소년들과 많은 관심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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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껏 끼를 펼치는 청소년[사진=윤혜숙 기자] |
크로앙스 상인회는 사) 좋은 친구들과 협력하여 내년에는 상시적 공간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끼를 뽐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버스킹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 좋은 친구들은 청소년 공익법인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북돋음을 지원하는 단체다.
SUMMER 청소년 버스킹에 출연은 ⧍밴디름(노래) ⧍크로커스텀(댄스) ⧍샛별(노래) ⧍한오스텔라(오카리나 연주) ⧍누아(노래) ⧍메인비(노래) ⧍시락(시창작, 시노래) ⧍라니카이(우쿨렐레 연주) ⧍더하이(노래) ⧍에이블(댄스) 등 10개 팀이 참여해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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