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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자치구의 노력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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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지방자치단체(지자체)마다 건강 챙기기에 한창이다. 이는 의무이기도 하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건강도시를 조성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국가와 지자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히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조성·개선해야 한다. 

 

지난해 12월엔 행정안전부에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선 노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거나 돌봄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나이 듦을 위한 프로그램’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영등포구는 ‘365 건강동행 서비스’를 추진해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 보건소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에서 건강 상담·통증치료와 재활·식생활 관리 지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신체 건강 회복은 물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의욕을 북돋는 데 초점을 맞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새로운 삶의 동기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365 건강동행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면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도봉구]

 

도봉구는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해 지난 7일 ‘초록기억카페’를 조성했다. 이곳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카페 운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을 받은 후 실제로 음료 제조와 손님 접대 등에 참여한다. 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환자 스스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치매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엔 문을 닫는다. 카페 근무는 초로기 치매 환자 8명이 맡는다. 환자 한 명당 하루 이상 일할 수 있도록 오전 근무와 오후 근무에 환자 1~2명씩 투입된다. 카페 이용은 ‘코인’으로 할 수 있는데 센터에서 검진받거나,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AI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강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 솔루션을 통해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분석하는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이다. 엑스레이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스크리닝 결과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질환 여부를 확진하고 구강검진 결과표를 발급한다. 엑스레이에서 중대 질환 의심 부위가 발견되면 환자의 동의를 구해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에 판독 의뢰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치조골 상태를 파악해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 치료비 부담을 줄여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는 55세 이상의 노원구민이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방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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