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 & 미주 달라스 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 & 미주 달라스 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윤혜숙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4 19:15:02

”미주 달라스 협의회, 고국에 정취를 광명에서 느낀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오윤배 협의회장)와 미주 달라스 협의회(오원성 협의회장)는 13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준비함에 있어 양 지역 협의회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결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 광명시 협의회·달라스 협의회 협약식[사진=윤혜숙 기자]

협약은 ⧍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건설과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공유하며 민족 화해와 국민화합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선다 ⧍협력 기간은 상호 지역의 타결한 요구가 없을 시 지속된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등을 협력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남북평화 통일의 초석이 되고자 자매결연 관계를 개시하며, 해석상 이의가 있거나 협약의 이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은 상호 협력하여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승원 광명 시장의 축사[사진=윤혜숙 기자]

▲선물을 전달식[사진=윤혜숙 기자]

박승원 광명 시장은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것은 해외 교류를 잘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양 협의회 간 인적, 자원 교류로 서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며 "오늘 자매결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하며 수저세트를 선물했다.

▲이지석 광명시 의회 의장의 환영사[사진=윤혜숙 기자]

이지석 광명시 의회 의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통일기반 건설에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 광명문화 탐방으로 좋은 추억 많이 담고 가시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오윤배 광명시 협의회장의 인사[사진=윤혜숙 기자]

오윤배 광명시 협의회장은 “지상과제인 통일의 역량을 모으는데 광명시가 달라스 협의회와 함께 앞장서겠다. 달라스 협의회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주의 선봉으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오원성 달라스 협의회장의 인사[사진=윤혜숙]

오원성 달라스 협의회장은 “광명시와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13시간 비행으로 많이 지쳐있지만 달라스 협의회 위원들의 눈은 더욱 초롱초롱 하다”며 모두 광명 문화 체험에 부풀어 있다고 했다.

이어 “2019년 박승원 시장께서 달라스 방문으로 시장님과 인연도 있고 광명 8단지에 주소를 두고 있어 고향이나 마찬가지다. 양 협의회 간 교류와 협력으로 통일을 지향하고 전 세계에서 제일가는 협의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두 협의회 간 선물 교환[사진=윤혜숙 기자]

자매결연을 마친 두 협의회는 박승원 시장이 준비한 만찬에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만찬사를 통해 "광명 동굴도 방문하고, 특히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고국에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시의회 방문[사진=윤혜숙 기자]

점심 만찬을 마친 달라스 협의회 위원들은 광명시 의회를 방문 했다. 이지석 시의장과 시의원들은 달라스 협의회 위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달라스 협의회장은 광명시 시의원들에게 달라스 방문을 요청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의회는 달라스 위원들의 광명시 의회 방문에 감사의 뜻을 담아 광명동굴의 와인을 선물했다.

▲광명동굴 방문[사진=윤혜숙 기자]

광명 동굴을 둘러보는 달라스 위원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고, 화려한 조명에 인증 사진을 찍어 달라스 가족에게 보내기도 했다.

이어진 전통시장 방문해 떡볶이와 어묵꼬치, 튀김을 먹으며 달라스 위원들은 이민 전 이야기로 떠들썩했다. 먹거리와 필요한 물건 구입하고, 광명 전통시장 상인들은 ”고국에 온신 걸 환영하다“며 덤을 얹어주자 ”고국의 따뜻한 정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고 간다“라며 마냥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