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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선우 하우투랩-해빗리더교육연구소 대표,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사진=박미리 기자] |
[맘스커리어 = 박미리 기자] “이번 협력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랍니다”
맘스커리어(예비사회적기업)과 하우투랩(소셜벤처)가 25일 ㈜하우투랩 본회의장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육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 전체의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
양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육아 지원 및 여성의 커리어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탄생응원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출산·육아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산·육아 여성의 경력 단절 방지 및 재취업 지원 △해빗리더 습관 교육 프로그램 제공(서울시 탄생응원 프로젝트 연계) △아빠 육아 참여 확대 및 공동양육 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적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먼저 ▲출산·육아 여성의 경력 단절 방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해 맘스커리어는 ‘경력 잇기’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후 여성의 경력 지속 및 재취업을 지원하고 하우투랩은 케이클래스와 협력하여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빗리더 습관 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신생아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 패키지를 공동 기획하여 제공하고, 특히 하우투랩은 ‘나는야 습관대장’ 도서 시리즈 및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육아 초보 부모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빠 육아 참여 확대 및 공동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업은 공동으로 ‘아빠도 습관리더’ 캠페인을 기획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인다. 특히 하우투랩은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적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출산·육아 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만들고,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육아·커리어 균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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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랩의 해빗리더 프로그램.[사진=박미리 기자] |
윤선우 하우투랩-해빗리더교육연구소대표는 “하우투랩의 해빗리더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것으로, 부모들이 가정 내에서 아이들에게 생활 지도하는 부분에서 조금 더 효과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빗리더 프로그램이 더 많은 곳에 확산됐으면 좋겠다. 특히 아이들의 습관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맘스커리어와 하우투랩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영유아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 박미리 기자 mrpark@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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