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맘스커리어와 다이노즈(육아크루)가 지난 2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저출생 극복, 더 나은 육아환경, 경력보유여성들의 자존감 회복 등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아맘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확산하는 데에 적극 협력을 함께 해나감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이노즈(육아크루)와 맘스커리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업무를 공동으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아울러 상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협력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사회적, 기업적 책임과 양사 간 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임산부, 육아맘을 위한 저출생 극복, 워라밸, 결혼·임신·출산·육아교실 지원 및 연계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책, 사업, 홍보 등 상호 협력 △경력단절여성들의 라이브 커머스, 자존감 회복, 엄마 기자단 등 상호 협력 하여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더 나은 육아환경 및 공동의 행복한 육아를 위한 상호협력 및 언론홍보 등을 함께 해 나간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저출생 극복의 첫번째 조건은 엄마의 행복”이라며 “한 여성으로서의 엄마의 삶을 응원하는 진심에서 출발한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결과물이 나올 것”고 전했다.
한편, 육아크루는 가까이 사는 엄마들끼리 서로 '동네 육아친구'가 되는 동네 기반 육아 커뮤니티다. '동네 육아친구 찾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육아크루로 연결된 엄마의 65%가 실제 오프라인 만남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가영 다이노즈 대표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같다”며 “육아를 하며 활동 범위가 줄어드는 엄마들에게 동네 인연은 특히 중요하고,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의 연결은 엄마에게는 ‘든든한 동네 언니’가,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동네 이모’가 생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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