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Mom′s 리뷰] "아이가 먹는 간식,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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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리뷰] "아이가 먹는 간식,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죠"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0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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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무첨가·놀이형 패키지로 진화하는 영유아 간식 시장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간식 하나를 고를 때도 신중하다.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첨가물 여부, 당류와 나트륨 함량, 원재료의 산지와 가공 방식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가능한 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찾는다.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들어진 간식이라도 아이에게 주는 간식의 양과 타이밍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달콤한 간식을 자주 먹는 아이는 밥을 거부하거나 단맛에 길들여질 수 있고 또 과도한 간식 섭취는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영유아 간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엘빈즈의 건강 간식
 

▲[사진=엘빈즈]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엘빈즈는 아이의 성장 단계별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건강 간식으로 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배도라지푸룬'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배와 도라지에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푸룬을 더한 어린이 전용 음료로 환절기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제격이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단맛을 살렸으며 인공 첨가당을 넣지 않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배양 건조물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과 소화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잡고 마시기 쉬운 S자 곡선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으며 휴대도 간편하다.
 

▲[사진=엘빈즈]

 

최근 엘빈즈는 '냠냠 놀이박스'를 리뉴얼 출시하며 건강 간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장시간 이동이나 가족 모임 등 아이가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서 놀면서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과자 선물세트가 아니라 영양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체험형 간식 세트인 셈이다.

냠냠 놀이박스는 엘빈즈의 인기 간식 제품들로 구성됐다. 유기농 쌀과 국내산 과일로 만든 쌀과자, 천연 과즙 젤리, 무첨가 건강 스낵 등 합성첨가물과 과도한 당류 대신 원재료의 본래 맛을 살린 건강 간식들이 아이의 연령과 섭취 단계를 고려해 담겼다. 무엇보다 포장 박스를 뜯으면 보드 게임판이나 미니하우스로 변신하는 놀이형 패키지로 설계돼 간식을 다 먹은 뒤에도 놀이를 이어갈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엘빈즈는 '아이 먹거리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7년 창립 이후 프리미엄 이유식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이유식 부문에서 11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영유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 영유아 먹거리의 기준을 바꾼 베베쿡의 안심 간식

영유아 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은 1999년 설립 이후 '아기의 첫걸음, 첫 영양, 첫 꿈을 함께 응원하는 동반자'라는 가치 아래 아이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온 국내 대표 영유아식 브랜드다. 국산 원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 관리, 냉장 이유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유식뿐 아니라 간식과 음료 등 다양한 유아식 제품군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베베쿡]

 

대표 간식 제품인 '처음먹는 빼빼롱뻥'은 아이의 첫 과자로 인기가 높다. 국산 유기농 백미를 사용해 소화가 잘되고 자극이 없는 순한 맛이 특징이며 열과 압력만으로 만드는 무유지 퍼핑 공법을 적용해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합성첨가물은 배제하고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 B1을 더해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으며 최근에는 CU 편의점에 정식 입점해 부모들이 더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인기 제품 통통바나나는 출시 3개월 만에 네 차례 추가 생산분까지 완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베베쿡의 스테디셀러 간식이다. NON-GMO 옥수수를 사용하고 설탕 함량을 줄여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으며 퍼핑 공법으로 만들어 가루 날림이 적고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SNS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바나나 과자로 입소문이 퍼지며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베베쿡은 2025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이유식 부문 13년 연속, 간식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유아식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이유식·간식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영유아 전용 간식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인사이트코리아가 이마트몰에서 판매량 상위 10개 영유아 과자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제품의 지방과 당 함량이 성인 권장량 대비 결코 낮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지방이나 포화지방 함량이 보건당국 권장량의 절반을 넘었으며 일부 고지방 제품의 경우 하루 권장량의 1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부분의 제품 포장지에는 성인 기준 영양성분 비율이 표시돼 있어 실제 영유아 섭취량 기준과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표기상으로는 낮아 보이는 수치도 영유아의 하루 권장 섭취량으로 환산하면 높은 수준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단체들은 영유아 전용 식품에 대한 별도 표기 기준 마련과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결국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다. 포장 문구나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아이에게 맞는 양과 시기를 조절해 건강하게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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