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아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잘 듣고 함께하는 사회가 되길”

▲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 '적수성연'이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광명시(박승원 시장)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이기동 센터장)가 주관하며 맘스커리어(이금재 대표)가 후원한 제3회 광명시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11월 26일 오전 11시부터 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 제3회 광명시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이 26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사진=맘스커리어]

박성숙 광명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상식이 시작됐다. 박 대표이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멋지고 다양한 작품이 나와서 참 기쁩니다”라며 “더 좋은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저도 더 노력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정말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등학생의 다양한 영상 작품 67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통합에서 더 세부적인 학년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친 끝에 총 13편이 수상작으로 올랐다.

이들 영상 작품은 비대면·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심사위원장인 손서영 학생과 이정애 중앙일보 기자, 이완희 로케이션매니저, 박의준 프로그래머와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 왼쪽부터 박의준 프로그래머, 이완희 로케이션매니저, 박성숙 광명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청소년 심사위원장 손서영 학생, 이정애 중앙일보 기자,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사진=맘스커리어]

이날 시상식에는 ‘적수성연’ △‘꿈속에 꿈속에 꿈‘ △‘공존: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의 목소리’ ‘regret’ △‘비트코인의 늪’ △‘시의원 그들은 누구인가?’ △‘낙타와 친구’ △‘겨울안전수칙’ △‘당신의 허리는?’ △‘단,하나’ △‘로즈와 다육이에게 무슨 일이?’ △‘스카비오사’ △‘에어팟 주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3회 광명시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영상공모전의 시상금은 총 300만 원이며, 대상작에는 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 ‘적수성연’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67편의 작품들이 ESG를 담고 있었다. 청소년은 미래, 다음 세대가 아닌 현재다. 우리 아이들의 현재 모습의 다양한 이야기를 잘 듣고 함께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 제3회 광명시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미디어페스티벌을 기획한 김인화 청소년미디어센터 담당자는 “1등, 2등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꿈꾸는 상, 행복한 상, 성장상, 창의력상, 페스티벌 등 상 이름을 다양하게 정했다. 상의 이름대로 광명시의 청소년이 꿈을 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끊임없이 노력하며 제작 활동을 하는 광명시 청소년 감독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는 광명시 청소년이 행복하고 꿈을 꾸는 미디어인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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