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스 참석자에게 ㈜강산의 자단정 식혜 제공해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안동의 전통 식혜가 지난 19일 열린 K클래스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맘스커리어 창간 3주년을 기념해 영등포구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 개최됐으며 노발락·참약사·베이비박스·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바이오모아메디칼·럽맘·테이크호텔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강산의 자단정 식혜를 시음할 수 있었다.
이날 제공된 식혜는 유기농 정통 맛 100mm 컵 타입이었으며 참석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날 참석한 A씨는 ”아이가 맛있게 먹는 걸 보니 주스 대신 건강한 전통 음료인 식혜를 간식으로 줘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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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클래스 참석자들이 자단정 식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한편 ㈜강산의 자단정 식혜는 안동시 와룡면 동악골 마을 주민이 힘을 합쳐 만든 제품이다. 동악골 주민은 안동시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인 ‘동악골마을만들기’ 소규모 공동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젝트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식혜를 만든 것이다. 마을 주민의 열정과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관계자들의 지원, 그리고 코디네이터들의 협력이 모인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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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단정 식혜[사진=맘스커리어] |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3년엔 ㈜강산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으며, 자단정 식혜는 유기농 제품인증과 HACCP인증까지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강산의 관계자는 ”앞으로 단호박, 자색고구마, 전통 맛 등 세 가지 버전을 시장에 출시해 안동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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