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엄지 창의·옹달샘 어린이집 아이들은 지난달 14일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 우리 어린이공원에서는 아이들의 고사리손은 탄소 중립 환장 플리마켓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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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4일 엄지 창의,옹달샘 어린이집 아이들의 플리마켓[사진=윤혜숙 기자] |
아빠·엄마들도 연차를 내서 자녀들의 플리마켓을 함께 도왔고, 이날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1일 전국 사랑의 짜장 차에 기부해 좋은 일에 써달라고 고사리 손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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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달식[사진=윤혜숙 기자] |
전국 사랑의 짜장 차 오종현 대표는 “고사리 손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얻는 수익금을 짜장 차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돈이라 쓰기도 아깝지만 필요한 곳에 정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엄지 창의·옹달샘 어린이집과 아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후남 회장은 “더운 날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판매한 수익금을 후원받아 가슴이 찡하다. 엄지 창의·옹달샘 어린이집 아이들이 원하는 날 짜장 차를 출동해 아이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엄지 창의·옹달샘 어린이집 아이들만을 위해 전국 사랑의 짜장 차 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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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식 후 하트로 사랑을 전하는 아이들[사진=윤혜숙 기자] |
이명한 어린이집 원장은 “올해는 이른 더위로 작년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사랑의 짜장 차가 전국적으로 묵묵히 봉사하는 것을 보며 꼭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교사들과 상의해 전국 사랑의 짜장 차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했다.
엄지 창의·옹달샘 어린이집 아이들은 해마다 플리마켓을 열고 플리마켓에서 얻은 소중한 수익금은 해마다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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