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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및 맘스커리어 윤리위원장 |
[맘스커리어=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이제 맘스커리어가 임산부의 날 2돌이 되었습니다. 맘스커리어가 엄마들과 함께, 경력 단절이 아니라 경력 보유 여성을 대변하는 1호 언론사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시작된 지 2돌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2돌이 되면 뛰기 시작하며 궁금증이 많은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맘스커리어도 이제는 뛰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맘스커리어가 뛰기 위해서는 여러 맘스커리어와 함께 하는 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더욱 필요한 순간입니다.
지금 세상은 자극적이고 시선을 끌 수 있는 내용들로 사람들에게 관심받는 언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제가 보는 이금재 대표가 만드는 맘스커리어는 음식의 기본을 다지는 육수와 같은 언론사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재미있고 자극적인 내용들을 다루어서 많은 시선을 이끌지 않지만, 한결같은 깊은 기본의 맛을 내는 언론사의 길을 가려고 하고 잘 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엄마와 여성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뚜벅뚜벅 한길로 걸으며, 기본 육수처럼 깊은 맛을 내며 잘 스며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깊이 있게 스며나오는 한결같은 맛으로 우리 곁을 지켜온 맘스커리어가 2돌을 맞아 뛰어갈 수 있도록 주변의 모든 분들이 함께 같이 더욱 관심 가지고 갈수 있게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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