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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도서관의 독서 활동은?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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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의 '아무튼, 책소풍 가요!'
청수도서관의 ‘Let's Go! 책 속에서 만나는 보드게임’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자녀가 다양한 책을 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부모는 함께 도서관에 간다. 대개 도서관에는 어린이열람실이 따로 있으며 다채로운 책이 비치돼 있다. 자녀와 언제부터 도서관에 가면 좋을까? 유아를 데려가면 다른 사람의 독서에 혹 방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부모가 있다.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어린이열람실 내부엔 유아 열람실과 수유실 등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분리돼 있어 보호자가 유아에게 책을 읽어 줘도 독서삼매경에 빠진 다른 어린이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도 도서관마다 운영하고 있다.


양천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인 꿈동산실 내 꿈마루실에서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책 선생님과 함께하는 책읽기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3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책놀이 연수를 마친 책 선생님들이 유아들에게 동화를 읽어 준 뒤 이야기를 나누고 책놀이 독후활동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영유아를 위한 책읽기 활동 이외에도 전국의 도서관에선 기존과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색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사진=울주도서관]

 

울산시의 울주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도서관에서 이색적인 낭만 독서 활동 ‘아무튼, 책 소풍 가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실내 대신 마당, 주변 야외의 나무 그늘과 잔디 등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회원이며 이용 당일 도서를 대출하기만 하면 된다.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하루 세 가족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피크닉 가방, 돗자리, 테이블, 보드게임 등을 소풍 바구니에 담아 대여해 준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책도 읽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책과도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진=청수도서관]

 

천안시의 청수도서관은 ‘Let's Go! 책 속에서 만나는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과 보드게임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4주 동안 게임을 배우며 즐길 수 있다.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청수도서관 강좌1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6일 금요일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현주 관장은 "도서관의 공동체 역할이 중요해지는 요즘, 새로운 규칙을 익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원도서관엔 유아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스토리텔링 로봇이 있다. 귀여운 부엉이 모양을 한 로봇의 이름은 '아띠봇'이다. '아띠'라고 표시된 책을 로봇에게 인식시키면 성우, 원어민 또는 부모의 목소리로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된 로봇은 이마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책의 그림을 인식해 책장을 넘기는 속도에 맞춰 책을 읽는다. 책 읽기 기능 외에도 동요를 불러주기도 하고 눈동자 굴리기, 폭탄 놀이, 그림 맞추기 놀이 등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창원도서관 관계자는 “창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아띠도서 세트와 아띠봇을 대여해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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