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로비에 광명시 환경교육 단체별 교구 및 도서를 전시한 부스를 운영하여 30여 분간 환경실천 단체들이 거둔 성과와 실천방향 등을 공유하고 환경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광명시 환경 활동 단체는 30여 개로 집계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는 시 소속 10개, 시민사회 7개, 사회적 기업 3개, 협동조합 3개 등으로 현재 환경보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23개 단체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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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활동 공유회에 참석한 단체들 [사진=윤혜숙 기자] |
오늘 진행된 환경교육 활동 공유회는 지식 전달을 해왔던 기존의 교육 방법을 활동 실천 교육 계획으로 정하고 ▲ ESG 경영전략 수행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이 담긴 생태환경 사업으로 확장 ▲생태 특성화 전문 인력 확보 ▲인근 학교 연계사업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생태환경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환경교육 관련 자기 계발로 전문성 향상의 방향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만들겠다'는 것이 환경교육 활동 공유 회의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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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활동 공유회 전 부스를 둘러보는 참여자들 [사진=윤혜숙 기자] |
이번 공유회에서는 질의·답변 시간도 마련됐다. '만약 광명시 환경 및 환경보존 활동에 참여하게 되면 어떤 경로로 참여하겠냐'는 질문에는 주민센터를 통한 참여가 134.5%로 1위,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이 25.9%, 민간환경 단체의 환경 활동 참여 21.8%, 언론· SNS를 통한 참여 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 문제 중 광명시가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자연환견, 생활 쓰레기, 소음·진동, 물(지하수 포함), 토양, 산업폐기물, 대기(미세먼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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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활동 공유회를 위해 설치한 부스 단체 [사진=윤혜숙 기자] |
이번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민이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기반 환경교육으로 소규모 거점 공간을 활용한 환경교육 접근성 향상과 마을기반 환경교육 활성화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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