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맘스커리어와 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 지회가 저출산 극복 및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를 교류하며,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광명시 시의회에서 7일 체결했다.
업무 내용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양 기관 브랜드 자치 제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추진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 |
▲(주)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좌),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 이명한 지회장(우)[사진=윤혜숙 기자] |
이명한 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 지회장은 “저출산의 심각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처럼 이미 한 해 출생아 40만 명이 무너진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나 산업은 저출산의 여파를 온몸으로 겪어내고 있는 중이다”며 저출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런 시점에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의 제안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추진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출산장려 프로그램의 개발과 아이디어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어린이집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했다.
![]() |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 지회 임원[사진=윤혜숙 기자] |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는 ”12년간 한결같이 저출산, 임산부, 육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며 "묵묵히 12년 전부터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일해온 것이 이제야 대두가 되고 있음이 조금은 안타깝다”고 전하며 하지만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 지회와 협약식을 통해 협력해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 협력해 갈 것을 밝혔다.
![]() |
▲이재한 광명시 의원,이금재 대표,이명한 지회장,안성환 광명시 의회 의장(왼쪽부터)[사진=윤혜숙 기자] |
깜짝 참석한 안성환 광명시 의회 시의장은 “장소 제공만 했는데 갑자기 인사하게 되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요즘 전 세계가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뜻깊은 ‘저출산 극복 및 사업 추진 협약식’에 인사하게 되어 오히려 다행이다, 저출산에 대한 일이라면 의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출산율 0.7%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