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박승원 광명 시장은 29일 여성 친화 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광명시 여성 단체 회장들과 함께 ‘여성 친화 도시’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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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 시장,각계 여성 단체 회장과 현판식 개최[사진=윤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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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을 마친 후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 축하의 하트[사진=윤혜숙 기자] |
광명시는 2012년 여성 친화 도시로 처음 지정되었다가 2017년 재지정에서 탈락했던 적도 있지만 5년간의 꾸준히 여성 친화 사업 추진을 해온 결과 좋은 평가로 2023년 11월 재지정되었다. 이에 광명시는 앞으로 5년간 여성 친화 도시에 맞는 사업을 이어가야 한다.
현판식을 마친 박 시장은 참석한 여성 단체 회장들과 차담회를 하며 “여성 친화 도시와 관련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여성 정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의견도 청취하고 당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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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단체 회장들과 차담회[사진=윤혜숙 기자] |
여성친화 도시로 지정되면 여성의 경제활동, 돌봄, 안전, 사회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여성 정책을 활성화하고 지역 여성 정책이 타 지역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야 할 의무와 목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성친화 도시는 여성가족부나 주무 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여성의 일상적 삶에 영향을 주는 제도와 사업, 의사결정 등 과정과 방식을 변화시키는 일환으로 ‘여성친화 도시’가 갖는 의미이기도 하다.
광명시는 여성친화 도시 재지정으로 기쁨도 있지만 동시에 광명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가야 할 의무도 함께 동반하게 된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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