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칼럼] 두려움이 느껴질 때

▲최은주 로열코칭 대표

[맘스커리어 = 최은주 로열코칭 대표] 우리는 살아가면서 두려움을 느낄 때가 많다. 특히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의 문제는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필연으로 여겨진다. 사실상 우리네 삶에서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안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난 두려움을 어떻게 마주하고 잘 다룰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두려움에 처하게 되면, 어떤 이는 아예 포기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그 상황으로 내몰아간 환경이나 사람을 원망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탓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이러한 이슈가 생겼을 때 도움받을 사람을 찾고 마침내 ‘코칭(Coaching)’의 문을 두드린다.

 

그렇다면, 코칭이란 무엇인가? 코칭은 현대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강력한 문제 해결 도구이다.그러나 고수들은 문제 너머에 있는 근본과 본질과 고객의 존재를 다룸으로써 문제가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코칭 고객에게 선물한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 코칭이 처음 소개된 이래 그 요구와 필요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현재 한국에 공식적인 코치 수는 17,000명을 넘어섰고 한 해에 1000여 명씩 늘고 있다. 이는 코치를 양성하고, 코치 자격증 심사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코칭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모양으로 활용되고 적용되고 있으나, 공통적인 점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고객 안에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맘껏 발현하여 고객이 도달하고 싶은 것, 성취하고 싶은 것, 회복하고 싶은 것, 뛰어넘고 싶은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지향한다.

두려움이 몽글몽글 내 삶을 좀 먹는가? 그것을 어떻게 다루고 승화시켜야 할지 고민이라면 코칭에 관심을 가져 보시라. 현재 잘하고 있지만 더 잘하고 싶은가? 코칭을 통해 성장 동력을 찾아보시라. 코칭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맘스커리어 / 최은주 로열코칭 대표 uniceuni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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