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조부모의 황혼육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할마', '할빠'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맞벌이를 하는 자녀를 위한 일이지만 생각보다 황혼육아는 쉽지 않다. 적지 않은 나이에 육아를 하다 보면 손목과 허리, 어깨, 다리 등 안 아픈 곳이 없다. 또한 끝없는 황혼육아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할머니들도 늘었다. 서울시는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9월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신설하고 만 24~36개월 영아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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