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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과 광명 자치대학 총장인 광명시장 [사진=윤혜숙 기자] |
2023년 광명 자치대학교는 도시 브랜딩, 공동체 예술, 생태정원, 사회적 경제, 기후 에너지 등 5개 학과 99명의 4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23일 졸업하는 학생들은 기존 교양강좌 유형의 시민대학 수준을 탈피하여 지역 발전 혁신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연계교육, 토론, 사례학습,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과 지역 활동 실습, 주제특강으로 20강(2023년 6.29~11.23)의 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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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학과장.졸업생들[사진=윤혜숙 기자] |
광명자치대학 총장인 박승원 광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타 도시에 모범이 되고 예술적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갈 것인가라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시달리고 있고 2020년 1차 한국판 그린 뉴딜이 발표되었는데 이젠 기후 위기가 아니라 기후 심각단계임을 각성하고 광명시의 주인인 여러분들이 실천하고 만들어 가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광명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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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축사를 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윤혜숙 기자] |
이어 "졸업으로 끝이 아니라 졸업생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고 있다"며 "20주라는 긴 시간 동안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평가한 의지들이 모여져 분명 좋은 결실을 맺어 주시리라 믿고 기대된다"라며 졸업생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광명 자치대학의 대외 성과는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교육(ESG)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으며 후속 활동 성과로는 광명시 가로수 전수조사, 기후 에너지학과 중심의 모임 탄소중립 시민모임 '광명환경영화제' 개최,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 부스 참여,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 참여, 광명시 평생학습원 실내정원 리모델링, 광명시 사회적 경제 연합 페스티벌 부스 공동 운영 등 광명 자치대학교 학생들이 곳곳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자치대학교 졸업생들은 20주 동안 각 학과에서 배우고 익힌 교육과 사례들을 주도적으로 해 나가기 위한 초석으로 삼고 학과별 동아리 활동,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시범활동, 주민자치 회원, 각종 단체 위원회, 시민강사, 협동조합원 등 중점적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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