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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노젠으로부터 AI/CADD기반 혁신신약개발을 안내받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진 경상북도의원, 권광택 경상북도의원[우측부터, 사진=파미노젠] |
[맘스커리어=강수연 기자]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은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2 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에 참가했다.
2022 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이오생명 박람회, 분과별 컨퍼런스, 기업상담회,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5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관련 경북도 내·외부 기업들이 함께했다. △기업 전시관 △메타버스존 △뷰티존 등 54개사 74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엑스포에서 파미노젠은 △메타버스 신약개발 VR 체험 주제관 운영 △의약분야 컨퍼런스 강연 △인공지능 분자모델링 시연 △천연물 소재 화장품 스테비아 스킨케어 4종 신제품 발표 등 인공지능 기반 혁신신약개발 기업의 역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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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야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천연소재 내 신약후보물질 도출 기술’을 주제로 강연하는 김문년 파미노젠 스마트팜 대마연구소장[사진=파미노젠] |
첫째 날에 진행된 ‘경북 천연소재 기반 의약소재 발굴 전략’을 주제로 한 의약분야 컨퍼런스에서 김문년 파미노젠 스마트팜 대마연구소장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헴프 천연소재 내 신약후보물질 도출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는 경북도 및 안동의 전략사업인 ‘K-Hemp 산업’에 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하여 Hemp 의약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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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노젠의 메타버스 신약개발 VR을 체험하는 참관객[사진=파미노젠] |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메타버스 신약개발 VR 체험과 분자모델링 시연을 통해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신약 개발’ 분야를 관람객이 쉽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엑스포 기간 중 천연물 소재 화장품 4종 신제품 발표와 라이브 커머스 쇼핑을 통해 셀스피릿 수분 앰플 3종 온라인 판매를 진행함으로서 경북도가 지향하는 바이오생명산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바이오 분야의 주요 핵심과제로 △한국형 헴프 산업화로 글로벌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첨단기술과 융합한 지역특화 제약·백신 산업 기반 고도화 추진 △경북형 뷰티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 마련 △의료기기 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 △바이오생명엑스포 개최를 선정하고 이번에 첫 엑스포를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2022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를 통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산업을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산업으로 본격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합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안동의 바이오·백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파미노젠 부스를 방문하여 연구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인공지능과 헴프 그리고 바이오·백신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히며 "특히 한국 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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