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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 우리 동네에 온다고?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1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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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연주자들의 고품격 무대 무료로 관람
영화·드라마 음악 등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포스터[사진=서울시]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와 클래식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걱정할 것 없다. 우리 동네에서 무료로 열리는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작은 음악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영화나 드라마, 광고에 사용되었던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위주로 구성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의 △공공기관 △학교 △병원 △복지관 △도서관 △아트홀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을 보러 온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인 김보람이 사회를 맡아 작품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다. △현악 앙상블 △관악 앙상블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형태로 연주되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은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회의 공익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외무대 △전쟁기념관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 △서울시 서남병원 대강당 등으로 다양하다.   

▲2022 서울시향 공익 공연 및 사업 일정[사진=서울시향 홈페이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1년 9개월 만에 개장하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차이콥스키의 '파드되'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크로스오버 그룹 '프로테 디 콰트로'와 월드비전 합창단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광복절 음악회는 3~7일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된 사람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라이브 서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올해 12월까지 계획된 우리동네 음악회 일정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인 7시부터 입장과 착석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1인 4매까지 사전 신청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만 5세 이상이다.  

서울시향이 우리 동네에 찾아온다면 아이와 부담 없이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에게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고품격 연주, 친절한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물론 치열한 경쟁을 뚫고 티켓 예매에 성공해야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한편 1945년 설립된 고려 교향악단을 연원으로 하는 서울시향은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음악계의 질적 도약과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후 지휘자 정명훈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성장했고 2020년에는 핀란드 출신의 오스모 벤스케를 제2대 음악감독으로 선임해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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