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중국 시진핑, APEC 정상회담 및 바이든과의 고위급 회담을 위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도착

  • 흐림인제23.8℃
  • 흐림북강릉30.0℃
  • 구름조금영주28.4℃
  • 맑음고산29.5℃
  • 맑음제주32.7℃
  • 구름많음창원29.4℃
  • 흐림동두천25.1℃
  • 구름많음정선군28.3℃
  • 구름많음북창원29.8℃
  • 구름조금남원30.4℃
  • 구름많음군산29.6℃
  • 맑음여수29.3℃
  • 구름조금금산29.2℃
  • 구름조금영광군29.7℃
  • 맑음경주시30.9℃
  • 흐림동해28.7℃
  • 맑음해남29.9℃
  • 맑음부산29.9℃
  • 구름조금영천30.8℃
  • 구름많음강릉31.4℃
  • 흐림속초28.3℃
  • 맑음양산시30.5℃
  • 구름조금산청27.9℃
  • 구름조금임실28.9℃
  • 맑음장흥30.7℃
  • 구름많음합천29.3℃
  • 구름조금추풍령28.7℃
  • 구름많음성산30.2℃
  • 흐림백령도23.2℃
  • 흐림이천26.1℃
  • 맑음거제28.6℃
  • 구름조금정읍30.0℃
  • 흐림양평25.5℃
  • 구름조금순천27.4℃
  • 맑음거창30.0℃
  • 맑음김해시29.1℃
  • 구름조금고창30.2℃
  • 구름많음밀양30.3℃
  • 맑음포항31.9℃
  • 비북춘천24.8℃
  • 흐림서울25.7℃
  • 구름많음부여29.3℃
  • 맑음순창군30.0℃
  • 구름많음서산24.9℃
  • 구름많음봉화28.6℃
  • 맑음흑산도29.2℃
  • 흐림홍천25.7℃
  • 구름조금상주29.7℃
  • 구름조금울릉도27.7℃
  • 구름많음파주24.2℃
  • 구름많음보령29.7℃
  • 맑음광주30.2℃
  • 구름많음대관령22.8℃
  • 구름조금부안29.5℃
  • 맑음북부산30.3℃
  • 흐림청주30.8℃
  • 구름많음대구31.6℃
  • 구름많음충주30.2℃
  • 맑음고흥30.3℃
  • 구름많음세종28.8℃
  • 구름많음대전29.5℃
  • 맑음목포30.1℃
  • 구름조금광양시29.5℃
  • 구름조금의령군28.4℃
  • 구름많음홍성28.4℃
  • 맑음강진군30.5℃
  • 맑음진도군29.7℃
  • 구름많음안동30.2℃
  • 구름많음구미29.5℃
  • 흐림강화24.6℃
  • 맑음보성군30.3℃
  • 맑음남해29.3℃
  • 구름조금고창군29.3℃
  • 구름조금청송군31.0℃
  • 구름조금의성31.2℃
  • 구름조금울진30.9℃
  • 구름조금전주30.5℃
  • 흐림춘천25.0℃
  • 흐림철원25.2℃
  • 흐림천안28.8℃
  • 맑음완도29.5℃
  • 구름조금영덕31.9℃
  • 구름조금함양군30.2℃
  • 구름조금진주27.8℃
  • 흐림인천24.9℃
  • 구름많음서귀포30.1℃
  • 구름많음제천25.9℃
  • 맑음통영29.2℃
  • 구름많음태백25.6℃
  • 구름많음서청주29.3℃
  • 구름조금장수27.6℃
  • 흐림원주27.1℃
  • 흐림영월25.4℃
  • 구름조금보은28.4℃
  • 구름조금문경29.2℃
  • 맑음울산29.9℃
  • 비수원24.0℃

중국 시진핑, APEC 정상회담 및 바이든과의 고위급 회담을 위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도착

안선영 미주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1-16 03:00:15
  • -
  • +
  • 인쇄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맘스커리어=안선영 미주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6년 만에 미국을 방문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처음 미국 방문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의 미공개 장소에서 바이든을 만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례 정상 회의에 참석한다.

 

시진핑과 바이든의 정상회담은 1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 지도자들이 대면하는 회담이 될 것이며, 미국 관리들은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경쟁으로 여기는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시진핑 주석은 도착하자마자 에어차이나 비행기 계단에서 손을 흔들고 활주로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를 포함한 미국 관리들을 만나기 위해 내려갔다. 그런 다음 그는 중국식 홍치(Red Flag) 리무진을 타고 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두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 장관들에게 연설하면서 미국은 "경제가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켄은 중국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몇 년간 미국이 중국이 인도-태평양의 작은 국가들을 괴롭히고 미국과 동맹국들이 말하는 '규칙 기반' 질서를 훼손하려 한다고 비난한 미국의 수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링켄과 함께 APEC 각료 회의를 개회한 미국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는 샌프란시스코 회의가 이 지역에 '큰 불확실성과 도전'의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 증가, 취약한 공급망, 악화되는 기후 위기에 주목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동안 긴장된 관계를 겪은 후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군대군 접촉을 포함해 두 초강대국 간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재개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 안보 대변인 존 커비는 기자들에게 "바이든과 시 주석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뿐만 아니라 러시아군과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경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다. 바이든은 미국은 중국과의 분리를 원하지 않지만 경제 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는 양국의 경제적, 군사적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일부 중요한 미국 공급망의 '위험 제거'를 추진했다.

 

또 미국 기업의 경우 중국 안보 규정 확대로 인한 중국의 경제 침체와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방법을 모색하면서 중국 지도자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워싱턴은 또한 미국,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골칫거리가 된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 약물인 펜타닐의 생산을 막기 위해 중국 측의 더 많은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바이든이 지난 2월 미국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첩보 풍선을 격추하라고 명령한 이후 중미 관계는 악화됐다.

 

이후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의사소통과 신뢰를 재건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고 상대방과 만난 바 있다.

 

한편 시 주석의 미국 도착을 앞두고 중국 대표단 호텔 밖에는 대부분 친중 성향의 시위대 수백 명이 중국 국기를 들고 모였다.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선영 미주특파원
안선영 미주특파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맘스커리어 후원안내

맘스커리어는 경력단절 없는 세상, 저출생 극복, 워라밸을 사명으로 이 땅의 '엄마'라는 이름이 최고의 스펙이 되는 세상, '엄마'라는 경력이 우대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입니다. 여러분들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은행 : 1005-004-582659

주식회사 맘스커리어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