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최창호의 힐링타임'에서 라이브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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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창호의힐링타임 유튜브 화면 캡처]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아이가 그린 그림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을까. 그림 그리기와 같은 미술 활동을 통해 내면세계를 표현함으로써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심리 치료법을 미술심리 상담 또는 미술치료라고 한다.
요즘에는 아동의 기질과 성향, 부모와 아동 간의 관계 등을 알아보거나 아동의 우울·불안 등의 문제로 아동심리 상담센터를 찾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상담과 함께 미술치료나 미술 활동을 결합한 놀이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미술치료는 말로 경험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아동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학대나 폭력 등 심리적 충격을 안겨주는 사건을 경험한 아동들은 그리기·만들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전달한다. 미술치료는 우울증·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불안·적응 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아동의 심리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미술치료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최창호의 힐링타임'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아동의 그림을 통해 틱장애와 ADHD를 심층 진단하는 특집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
'최창호의 힐링타임'은 마인드TV 대표이자 심리학자인 최창호 박사가 그림 상담 전문가와 함께 아동 그림 분석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해 주는 방송이다.
그림을 그린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진로까지 알아가는 우리 아이 성장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뉴다이브 홈페이지(newdive.io/kidsn)에 아이의 그림을 업로드하고 마인드TV(mindtv.co.kr)에서 분석한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업로드된 그림은 전문가의 선별을 거쳐 방송에 노출되며 방송에서는 그림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전화를 연결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상담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최창호의 힐링타임 라이브 방송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창호 박사는 "그림 검사를 통해 아이들 내면에 자리한 갈등·스트레스·우울증·불안 등을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다"며 "자녀들의 그림을 올려주시면 정확히 분석해 상담을 진행해 드리니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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