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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최우선"...윤석열 후보 대통령 당선

신화준 / 기사승인 : 2022-03-10 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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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vs 47.8'... 역대 대선 최소격차 초박빙 승부
절반씩 갈라진 민심 수습, 과제로 남아
▲ KBS 개표생방송 화면 캡처.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전국투표율 77.1%로 집계됐으며 윤후보는 48.6%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를 득표, 두 후보간 표차가 1%도 되지 않는 0.7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된 이날 오전 3시50분쯤 성남 자택에서 여의도 민주당 당사로 이동해 승복 선언을 했다.

▲ KBS 개표생방송 방송화면 캡처.

이 후보는 "윤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윤 당선인은 같은날 오전 4시쯤 서초동 자택에서 나와 그를 기다린 주민들에게 "늦은 시간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짧은 인사를 전한 뒤 20여분 뒤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국민의힘 선거상황실을 찾았다.

▲ KBS 개표생방송 방송화면 캡처.
▲ KBS 개표생방송 방송화면 캡처.
▲ KBS 개표생방송 방송화면 캡처.

상황실에는 선거 막판 극적인 후보단일화를 이룬 국민의당 안철수 전 후보도 자리해 당선의 기쁨과 함께 화합을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다. 마지막까지 함께 뛰어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두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이제 경쟁은 끝났고, 모두 힘을 합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빠른 시일내에 국민의당과 합당을 마무리짓고, 성숙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대로 잘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 유세기간 동안의 어퍼컷 세레머니 등을 선보이며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 KBS 개표생방송 방송화면 캡처.
▲ KBS 개표생방송 화면 캡처.

대선이 직선제로 개편된 이후 최소 득표율 차이는 1.53%인 제15대 대선이었다.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사태와 최저 득표율로 인해 분열된 민심 등을 수습하기 위해 취임 초기부터 통합·화해의 정책들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대통령선거를 거치며 민심은 절반씩 갈라졌고, 윤 당선인에게 많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정치 입문과 동시에 대통령으로 직행하는 초유의 성과를 이뤘지만 코로나 사태 해결, 세대간 갈등 완화, 젠더 이슈 봉합, 국민 화합 등 무거운 과제들을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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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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