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박승원 시장)는 관내 청소년(중학생)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만들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4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 12개 팀 47명이 참석하여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팀별로 아이디어 자료를 발표,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10월 12일 사회적 경제 페스티벌 본선에 참여할 결과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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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사진=윤혜숙 기자] |
광명시는 광명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협업을 통해 5월~11월까지 관내 중학교 6개교 53학급 153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학교를 ⧍사회적 경제, 사회적기업가 정신 알아보기 ⧍공동체 속에서 문제를 인식, 발견, 해결 방안 모색해 보기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 만들어 보기 등의 주제로 학급별 6차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교육과정과 사회적 경제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 갖고 해결하도록 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 경제 이해를 통해 진로 방향을 구상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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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해 온 아이디어 발표 준비로 바쁜 팀원들[사진=윤혜숙 기자] |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노 스모킹, 담보, 누·가·바, 쓰·벅, JYP19 등 특이한 팀명으로 참가해 웃음을 주고, 쓰레기 무단 투기, 청소년 비속어 예방, 전기와 물 절약, 청결한 광명, 학폭 피해자에게 도움주기 등의 사회적 경제와 연관된 주제로 아이디어를 맘껏 발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문제를 협동의 힘으로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관심 갖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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