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희 대표가 2025년 12월 13일 서울 소망교회 선교관 2층에서 열린 「제23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석세희 대표가 다년간 위기가정과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교육·공익 활동을 지속해 오며, 한부모가정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제23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은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공식 연말 행사로, 연말을 외롭게 보내는 한부모가정과 자녀들을 위로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소망교회 (김경진 담임목사) 와 사랑나눔부 (최승인 장로) 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한부모가정과 후원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만찬, 2부 기념예배, 3부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행사 시간에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공적조서에 따르면 석세희 대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위기가정 회복과 한부모가정 지원 현장에서 실무 활동을 이어왔다. 2006년부터는 위기가정 회복센터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 체계 구축에 참여하며 취약가정 조기 개입 모델과 상담 체계 기반 형성에 기여했다. 이후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교육 플랫폼 운영, 성폭력 피해자 및 취약계층 지원, 공공부문 성평등·인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
특히 석세희 대표는 2021년 한부모가정지도사 자격으로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시지부(황은실 센터장)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에 헌신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부모가정사랑회 한부모가정 지도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에도 석 대표는 한부모가정 대상 집단상담, 교육, 문화·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서울시 성평등 공모사업과 연계한 돌봄·문화 프로그램과 생활 밀착형 지원 활동을 통해 한부모가정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아울러 석세희 대표는 중앙경찰학교 양성평등 과목 외래교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해병대 인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찰·지자체·군 조직을 아우르는 공공 영역에서 성평등·인권 가치 확산을 위한 자문과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석세희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함께해 온 위기가정과 한부모가정 당사자, 그리고 동료 활동가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에 기반한 실천으로 한부모가정의 삶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황은숙 회장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남양주시, 송파구 등 지역 지부를 통해 상담·교육·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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