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는 늘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다.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낯선 곳에서 아이가 혹시 다치거나 아픈 상황이 생길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우선 짐을 싸는 것부터 쉽지 않다. 분유와 젖병, 물티슈, 기저귀는 물론이고 바운서에 침구까지 챙기다 보면 마치 집 한 채를 통째로 옮기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래서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는 시댁이나 친정에 장기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갈 때 유용한 유아용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어디서든 안심 살균, 휴대용 젖병소독기 '픽셀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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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셀 피크닉[사진=폴레드 픽셀] |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폴레드의 픽셀 피크닉은 작지만 강력한 휴대용 젖병소독기다. 세련된 디자인과 완벽한 위생 관리로 여행용, 외출용, 서브 소독기로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픽셀의 고급형 젖병소독기에서 사용되는 UVC-LED 살균 기술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황색포도상구균·폐렴균·대장균·녹농균 등 4대 균주를 3분 급속살균모드를 통해 99.9%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휴대용 소독기 중 유일하게 열풍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오토모드를 사용하면 55℃의 열풍으로 완벽히 건조시킨 뒤 잔열로 자연 건조를 마무리해 20분 만에 완전 멸균 젖병을 완성한다. 무게는 1.8kg으로 2L 생수병보다 가볍고 내부 공간이 넓어 330ml 젖병까지 수납 가능하며 트레이를 활용하면 쪽쪽이나 장난감도 소독할 수 있다.
아울러 국제 CB 인증, 본품/어댑터 전자파 인증, KC 인증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C타입 충전 방식으로 휴대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완충 시 급속살균모드는 100회, 오토모드는 5회가량 사용할 수 있다. 하단의 통풍홀 구조는 세척 후 남은 수분을 자연스럽게 배출해 곰팡이와 악취를 방지하고 내부 부품의 열 손상도 최소화한다.
한편 폴레드 픽셀은 3년 연속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방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 베베쿡의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라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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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브리에 트라이얼 3종 키트[사진=라브리에] |
영유아 식품기업 베베쿡이 26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라브리에는 '모든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사랑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라는 철학에서 출발한 리얼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LABRI(보호)와 VIE(생명)의 의미를 담아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기 위한 브랜드로 기획됐으며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 연구원, 그리고 실제 육아 중인 엄마들로 구성된 마마즈단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그중 라브리에 트라이얼 3종 키트는 외출이나 여행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세트로 올인원 탑투토 워시(20ml), 진정 보습 모이스처 로션(20ml), 센텔라 크림밤(5ml) 등으로 구성됐다.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을 황금비율(3:1:1)로 배합한 세콜지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모유 유래 보습 성분 이노시톨이 깊은 수분감을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이 EWG 그린 등급을 받아 신생아부터 36개월 아기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탑투토 워시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정하며 세콜지·오트 펩타이드·이노시톨 복합 성분으로 세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모이스처 로션은 한 번 사용만으로도 피부 장벽을 100시간 보호하며 가벼운 발림성으로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센텔라 크림밤은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즉각적인 진정 효과, 수분량 97% 증가, 피부 손상 회복 2배 개선 등의 임상 결과를 입증했다.
■ 휴대용 접이식 욕조, 스토케 '플렉시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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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렉시바스[사진=스토케] |
스토케의 휴대용 욕조 플렉시바스는 아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가볍고 콤팩트하게 접히는 구조 덕분에 캐리어에도 쉽게 넣을 수 있으며 펼치면 단숨에 욕조로 변신해 캠핑장, 호텔, 야외에서도 아이 전용 목욕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물놀이 풀장, 볼풀 놀이장, 장난감 보관함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플렉시바스는 BPA 무검출 소재로 제작되어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으며 바닥 미끄럼 방지 처리로 아이가 욕조 안에서 움직여도 안전하다. 또한 수온 감지 배수 플러그가 있어 물의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기 때문에 별도의 온도계 없이도 적정 온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플렉시바스의 종류는 일반형 외에도 아이 둘을 함께 목욕시킬 수 있는 '플렉시바스 엑스라지'가 있으며 부모의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플렉시바스 스탠드', '신생아 서포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생아 서포트는 아기의 신체 곡선에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로 신생아의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며 엄마가 아기를 한 손으로 안고 있지 않아도 서포트에 앉혀서 편하게 목욕시킬 수 있어 출산 직후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와의 여행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가득하다. 하지만 아기 돌봄에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잘 선택해 활용한다면 조금 더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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